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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제주, 소노캄과 다른 매력 [소노벨 제주]

by 혁꿀이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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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제주] 내부, 큰 돌하르방이 반겨준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제주도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것은 다름 아닌 숙박이다. 어제 리뷰했던 소노캄에 이어, 이번엔 소노벨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과연 소노캄과 소노벨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소노벨 객실은 '스위트 클린룸'으로 예약하였다. 소노캄과 마찬가지로 우린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했으며, 가격은 업체나 어플 혹은 홈페이지마다 다 다르므로 잘 알아본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노벨 또한 소노캄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굉장히 넓으며 깨끗하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훌륭하며, 체크인도 바로바로 진행되었다.

 

[소노벨 제주] 외부

 

소노벨과 소노캄의 차이를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소노벨은 관광지 느낌이고 소노캄은 휴양지 느낌이랄까? 소노벨은 해수욕장도 가깝고 주변에 술집도 많다. 소노캄은 소노벨보단 놀거리는 없지만 잘 조성된 산책로나 공원이 있다. 물론 두 숙소 어딜 가든 제주의 '핫 플레이스'에 위치해있어서 실패할 일은 없다고 생각된다. 소노벨 외부는 마찬가지로 매우 크고 많은 객실들이 준비되어있다. 곳곳에 있는 야자수들은 '제주스러움'을 더해준다.

 

[소노벨 제주] 외관

 

소노캄보다 더 좋은 룸이었지만, 아쉽게도 침대는 하나였다. 하지만 방이 2개나 있고 침대방이 아닌 다른 방안에 침구류가 있어 자는 데에는 문제는 없었다. 욕조는 없었고, 룸 컨디션은 깔끔하고 청결했다.

 

[소노벨 제주] 뷰

 

뷰가 중요한 필자는, 비록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소노벨 제주'의 뷰에 감탄했다. '제주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풍경이랄까? 저 풍경은 야경일 때가 더욱 아름다웠다.

 

 

이날은 늦은 점심을 헤비하게 먹어 딱히 저녁 생각을 안 하다가, '그래도 제주의 마지막 밤인데 회는 먹어야지' 하며 시킨 방어회, 광어회, 연어회, 딱새우 회이다.(많이도 먹었다.) 숙소 주변에 횟집도 많이 즐비해있고 배달을 할 수 있는 업체도 매우 많았지만, 우린 숙소 주변 마트에서 회를 사 왔다. 당연한 얘기지만 마트에서 사는 것이 식당에 가는 것보다, 배달을 시키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마트에서 파는 회라고 신선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 마트 안에 '수산물 코너'가 따로 있어 그날그날 신선한 회를 썰어주신다. 특히 저 딱새우 회가 참 맛있었다.

 

[소노벨 제주] 조식

 

다음날 오전에 먹었던 조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소노벨보다는 소노캄의 조식이 나았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 조식. 특히, 숙소 주변에 술집이 있어서인진 몰라도(?) 해장국이 있었는데 해장국이 참 칼칼했다.

 

[소노벨 제주] 조식 메뉴 중 '해장국'

 

전날 야식으로 회를 엄청나게 먹은탓에(회를 먹고, 흑돼지 족발도 먹었다는 사실......) 배가 더부룩하여 조식을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무난했던 식사였다. 개인적으로는 소노캄보다는 조식 메뉴의 수도 적었고, 서비스도 별로였다.

 

 

제주, [소노벨 제주] 총평 (★★★★★)
소노캄과 소노벨의 차이를 말하자면, 굳이 차이를 따지기 힘들 정도로 둘 다 괜찮은 숙소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원하는, 가려고 하는 관광지가 어딘지에 따라,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숙소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뿐 둘 다 훌륭한 숙소이다. 굳이 따지자면 '분위기'의 차이랄까? '제주스러움'을 한껏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소노 호텔로 떠나보자!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77 대명리조트제주휴양콘도미니엄
● 전화번호 : 1588 - 4888
● 주차 : 가능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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