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닭국수] 닭 반마리가 통째로! 혁꿀이 맛집 인정! "파주 닭국수"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필자는 처음 방문하는 곳인데, 오래간만에 맛있게 식사를 했던 일산의 "파주 닭국수"이다.
이곳은 파주 야당동에 위치해있는데, 지하철 경의 중앙선 야당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집 '맛집'이다.
필자가 방문한 운정 야당점 외에도 여러 지점이 존재하니 가까운 곳에 있다면 꼭! 방문해보길 권한다.
필자가 일전에 일산의 명물인 '일산 칼국수'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곳은 '일산 칼국수'에 버금가는 맛이다.
https://you-1124.tistory.com/229
[일산 칼국수] 일산의 명물! 제대로 푹~ 고아 진한 닭칼국수! "일산 칼국수"
오늘은 소개해드릴 맛집은 일산의 명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일산 칼국수"이다. 이곳은 일산 토박이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맛집으로, 그만큼 오래되고도 유명한 집이다. "일산 칼국수"라
you-1124.tistory.com
필자는 '닭 칼국수'하면 이젠 일산의 '일산 칼국수'와 파주의 '파주 닭국수' 이 두 곳만 떠오를 것 같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주문을 하고 나면 국수에 빠질 수 없는 칼칼하고도 먹음직스러운 '겉절이'가 나온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겉절이는 감칠맛이 풍부하며 시원하다.
제법 다양한 종류의 국수들이 존재한다.
국수류로는 닭국수, 매운 닭국수, 갈비국수, 얼큰 갈비국수, 들깨 닭국수, 불고기 국수가 있으며 그 외에 탕수육과 만두 등이 있다.
필자는 세 명이서 방문한 터라 닭국수(9000원)와 매운 닭국수(9900원) 그리고 들깨 닭국수(11000원)를 주문하였다.
국수를 주문하면 겉절이와 함께 이 소스를 주는데, 닭고기를 찍어먹는 두 가지 소스이다.
왼편에 보이는 소스는, 살짝 시큼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이고 오른편에 보이는 소스는 소금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왼쪽에 있는 소스가 닭고기와 매우 궁합이 잘 맞았고 맛있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국수는 이곳의 시그니처 국수인, '닭국수(9000원)'이다.
일단 국물이 매우 깊으면서도 시원하다.
이곳의 진한 닭 육수는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인데,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다.
면의 양도 제법 되어서 식사를 하고 나면 포만감도 좋다.
야들야들한 닭 반마리와 국수를 먹고 나면 포근한 한 끼 식사 완료이다.
필자가 먹은 '들깨 칼국수(11000원)'이다.
필자는 워낙에 들깨를 좋아해서, 뼈해장국을 먹을 때도 들깨를 들이부어 먹을 정도이다.
이곳의 들깨 칼국수는 기본 이상을 하는 맛이다.
닭 육수에 들깨를 풀어, 아주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혁꿀이처럼 들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 보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국수는 '얼큰 닭국수(9900원)'이다.
얼큰 닭국수도 국물 맛이 참 깊은데, 정말 말 그대로 얼큰하지만 그리 매운 편은 아니다.
얼큰 닭국수를 다 먹고 나면, 땀이 날 정도로 얼~큰 하다.
필자는 이 날, 세 국수 다 먹어봤는데 세 국수 다 훌륭하다.
물가가 치솟는 요즘, 평균 9000~11000원의 가격에 닭이 반마리씩이나 들어있는 푸짐한 국수 한 그릇은 가성비가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특색 있고 깊은 저마다의 국물 맛이다.
그 제대로 된 국물 맛 때문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이 '닭국수'가 생각날 정도이다.
제법 쌀쌀해지는 요즘, 닭 반마리 칼국수로 몸보신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파주 닭국수]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파주 닭국수] 총평 (★★★★☆ 4.5 / 5)
※ 주소 : 경기 파주시 경의로 1070
※ 전화번호 : 031 - 948 - 772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