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바삭바삭한 갖가지의 튀김을 맛볼수있는 텐동 전문점! “온센”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혁꿀이 블로그 역사상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텐동' 맛집이다.
약 3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다양한 음식들과 호텔을 소개해왔었는데, 텐동집은 처음이다.
이곳 <온센>은 혁꿀이가 방문한 강남점을 제외하고도 판교점, 성수점, 동대문구점, 용산구점, 광화문점등 전국적으로 약 30여 개의 지점이 존재한다.
많은 지점이 있는 만큼, 본인의 집에서 가까운 지점이 있다면 한번 다녀와봐도 좋을듯싶다.
필자가 방문한 강남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9호선 & 신분당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그럼, 바삭바삭한 갖가지의 튀김을 즐길 수 있는 일본식 튀김덮밥을 즐기러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식사시간에 방문한 터라 사람이 많아 자세히 내부를 찍진 못했다.
사진 속을 보면 알겠지만, 식사시간에 방문한다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강남이 땅값이 비싸서이기도 하겠지만 테이블 간의 거리가 좁아 쾌적한 식사를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조용한 분위기에 매장 내부는 청결하고 깔끔해서 식사를 하는데에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텐동 한 가지'만 판매하는 만큼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온센>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법이다.
바삭바삭한 김튀김을 먹은 뒤, 온센타마고(반숙란)를 터뜨려 밥에 간장과 함께 비벼준다.
그 뒤 갖가지의 튀김과 함께 밥을 먹으며 느끼할 땐 꽈리고추 튀김을 먹으면 된다.
이대로도 훌륭한 먹는 방법이지만, 혁꿀이 생각에는 꽈리고추만으로는 느끼함을 잡긴 힘들다고 생각된다.
구비되어 있는 장아찌를 곁들이거나,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간장으로 간을 세게 먹거나 그도 아니면 탄산음료를 곁들이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여하튼, 필자는 여기서 가장 비싼(?) '아나고 텐동(16,900원)'을 주문했다.
혁꿀이가 주문한 '아나고 텐동(16,900원)'이다.
아나고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텐동이다.
아나고 한 마리와 새우 한 마리, 온센타마고(반숙란) 한 개, 김, 단호박튀김, 느타리버섯 튀김, 가지 튀김, 꽈리고추, 연근이 올려져 있다.
텐동을 먹을 때 팁은 '가장 맛있는 튀김부터 먹으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튀김덮밥이기 때문에 첫 입이 가장 맛있고 그 뒤부터는 물리기 시작하더니 끝내는 모든 튀김이 같은 맛으로 느껴진다.
그럴 바에는 가장 맛있는 튀김부터 먹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구성되어 있는 튀김들도 훌륭했고, 곁들여진 간장소스도 간이 세지 않고 튀김과 조화를 잘 이루어 맛있게 먹었다.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금방 질리겠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텐동집이라고 생각한다.
튀김의 구성만 다를 뿐 '텐동' 단일메뉴만 고집하는 식당인 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데이트 공간으로도 손색없는! 바삭바삭한 텐동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온센>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온센 강남점] 총평 (★★★★ 4/5)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3길 42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B.T 15:30 ~ 16:30
L.O 21:00
- 전화번호 : 02 - 599 - 2958
- 주차 : X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