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가 '아웃백'이다. 이곳은 사실 따로 포스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근사한' 레스토랑이다. 필자도 여전히 기념일등 기분 좋은 날이면 종종 찾는 곳으로, 아직까지도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방문했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이러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면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진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으로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이 메뉴판 사진은 일부이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이 존재하고 꽤나 많은 종류의 스테이크들이 준비되어있다. 메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이곳은 스테이크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고, 리조또도 맛있다. 가격이 제법 세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막상 시키고 보면 그 값을 한다. 양도 괜찮고, 맛은 더더욱 괜찮다.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할인 이벤트를 하니, 미리 찾아보고 간다면 가성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단 한 가지 단점은 조금 느끼하다는 것이다.
아웃백을 방문한다면, 누구나 기대하는 식전 빵이다. 일명 '부쉬맨 브레드'라고 불리는 이 빵은 아웃백의 시그니처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다. 아웃백에 가면 이 빵이 왜 이리 맛있는지 모르겠다. 빵은 무한으로 리필도 가능하나, 빵을 너무 먹다 보면 곧 나올 메인 메뉴들이 나오기도 전에 배가 부르게 되니 조심하도록 하자!
순서대로 수프와 에이드, 오지 치즈 프라이(10900원)이다. 수프는 별다른 특색은 없고, 우리가 이미 흔히 아는 맛이다. 에이드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알코올과 무알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오지 치즈 프라이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인데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다. 감자튀김에 치즈가 먹기 좋게 녹아져 있고, 함께 씹히는 짭조름한 베이컨칩 때문에 자꾸만 손이 간다.
파스타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투움파 파스타(25900원)'이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에 새우와 양송이가 들어간 꾸덕한 파스타로, 요즘 아웃백에서 가장 핫한 메뉴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스테이크가 올려진, '투움바 스테이크 파스타'와 이것보다 조금 매콤한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도 준비되어있다.
저번 포스팅에 주문한 스테이크는 '퀸즈랜드 립아이'로 꽃등심 부위였다면, 이번에 주문한 스테이크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으로 채끝 등심이다. 고기는 어느 부위를 먹어도 맛있다. 가니쉬는 계절마다 달라지곤 하는데,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쉬림프로 나왔다. 꽤나 뜨거운 접시에 스테이크가 올려져 나오므로, 손을 조심할 것!
[아웃백 타임스퀘어점] 총평 (★★★★★)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B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00)
● 전화번호 : 02 - 2069 - 3821
● 주차 : 가능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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