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혹은 '국밥' 하면 뭐가 가장 떠오르는가? 필자는 삼계탕, 뼈해장국 그리고 갈비탕이 떠오른다. 어쩌면 '탕, 국밥류' 중에서 이 세 가지 음식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갈비탕을 참 잘하는 집인 '경희보궁'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이곳은 크게 갈비탕과 삼계탕, 설렁탕 세 가지 종류의 탕류를 판매하는데 갈비탕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보면 된다. 인천에 두지점이 있고, 분당에 한 개의 지점이 있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분당 서현점으로,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에서 도보 15분~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이곳의 메뉴판이다. 가격대는 다양하며, 언뜻 보면 비싸 보이기도 하지만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 포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라고도 생각된다. 탕메뉴 말고도 냉면이나 만두, 갈비찜등도 준비되어있다. 필자는 오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탕(14000원)을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샐러드바에서 취향에 맞게 반찬들을 가져오는 것이다. '샐러드바'라고 하기에는 다소 빈약(?)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나름 괜찮은 구성이다. 다섯 가지 종류의 김치가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 잡채나 고사리, 장아찌 등도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론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삼삼한 느낌이라고 생각됐다. 간이 세지 않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할 만한 맛이랄까. 그러나 필자의 입맛엔 너무 밍밍하게 느껴져 조금 아쉬웠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갈비탕(14000원)이 나왔다. 그다지 저렴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금액이긴 하나, 갈비탕 안의 뼈의 크기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곤 한다. 무지하게 큰 갈빗대가 탕 안에 들어가 있다. (본래는 탕마다 갈빗대는 1개씩인데, 크기가 작아 2개를 넣어주셨다고 한다.) 국물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맛있는' 갈비탕 맛이다. 육수 추가는 무료로 가능하며, 안에 당면도 제법 들어가 있다. 맛있는 갈비탕과 샐러드바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이곳 '경희보궁'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경희보궁] 총평 (★★★★)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6 1층
◆ 전화번호 : 031 - 706 - 6669
◆ 영업시간 : 24시간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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