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조식 모든 리뷰!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아쉬운 조식!

저번 포스팅이었던 [휘닉스 제주 - 객실, 수영장, 목욕탕 내돈내산 리뷰]에 이어 이번엔 "조식" 편이다.

[휘닉스 제주 - 객실, 수영장, 목욕탕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s://you-1124.tistory.com/217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 제주 #객실 #수영장 #목욕탕 내돈내산 솔직 리뷰!!

조식 편을 따로 다루는 이유는, 이곳의 '조식'은 앞서 다뤘던 '객실과 부대시설'과는 다르게 너무도 아쉬웠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혁꿀이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이곳의 조식을 만족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필자의 블로그를 눈여겨보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필자는 여느 호텔이나 리조트를 가면 값이 얼마가 들던 무조건 조식을 이용한다.

그만큼 눈이 높아진 탓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낮았다고 생각되는 조식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혁꿀이와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휘닉스 제주]

사진 속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날씨가 아주 흐린 장마철에 다녀온 '휘닉스 제주'.

이틀간 이곳에 묵었는데, 이틀 모두 조식을 즐기려다가 퀄리티에 실망하여 하루만 이용했다.

 

일단 가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39000원이며, 투숙객을 대상으로는 3천 원 할인되어 1인 36000원이다.

필자는 4명이서 이용했으므로, 144000원 내고 먹었던 셈이다.

필자 기준으로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퀄리티가 좋다면 만족했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은 뷔페라고 생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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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조식 메뉴들

필자가 찍은 사진에 있는 메뉴가 다는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호텔 조식' / '리조트 조식'이라고 생각하면 딱 적당하다.

특별한 메뉴는 없었고, 맛도 무난했다.

 

가장 아쉬웠던 건, 평일에 갔는 데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어있는 음식이 많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무난한 음식들이 많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메뉴들에 특히 사람이 몰리는 게 당연한데, 바로바로 채워지지 않았던 점이 가장 아쉬웠다.

[휘닉스 제주]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조식

필자가 그나마 맛있게 먹었던 메뉴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조식에는 빠질 수 없는 훈제연어와 스크램블, 소시지 그리고 찹스테이크와 쉬림프 샐러드가 가장 맛있었다.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았다.

 

두 번째로 아쉬웠던 점은, 사람이 굉장히 많은 것에 비해 서비스를 하는 직원이 적어 먹은 그릇이 치워지는 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직원분들이 아침부터 정신없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결국엔 그냥 테이블에 그릇을 쌓아두고 먹었다.

[휘닉스 제주] 즉석 음식

이곳의 즉석 음식으로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쌀국수고, 두 번째는 계란 프라이다.

쌀국수 귀신인 혁꿀이 입장에서 쌀국수도 마찬가지로 아쉬운 메뉴였다.

 

인당 36000원(투숙객이 아닌 경우 39000원)이라면, 사실 이곳에서 조식을 먹지 않고 섭지코지 근처 맛집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내가 묵는 리조트에서 간편하게 조식을 해결하고 싶거나, 이왕 온 김에 무난하더라도 뷔페를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용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무덥고 습한 이 여름을,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휘닉스 제주 "조식]을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휘닉스 제주 조식] 총평 (★ 별 1개)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 전화번호 : 02 - 1577 - 0069
※ 영업시간 : 연중무휴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