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곤지암 리조트 숙소'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조식 리뷰다.
혁꿀이가 포스팅한 곤지암 리조트 숙소에 대한 리뷰가 궁금한 분은 이 링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https://you-1124.tistory.com/249
만족스러운 숙소에 이어, 조식까지 만족스러울 수 있을지!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이곳의 조식 운영시간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07:30 ~ 09:10 / 2부는 09:30 ~ 11:10 / 3부는 11:30 ~ 13:30이다.
필자는 3부를 신청하여 11시 20분쯤 식당에 도착했는데, 오픈은 정확히 30분에 진행된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것은 바로 가격인데, 성인 가격은 1인당 평일 36,000원 주말 39,000원이다.
어린이는 주중과 주말 모두 23,000원이고, 48개월 미만의 아기는 무료다.
다소 비싸 보이긴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필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지금껏 수백 곳 이상의 호텔이나 리조트등을 다녀봤는데, 조식이 있다면 무조건 이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천차만별의 조식을 모두 먹어본 셈인데, 이 정도 가격대면 괜찮은 가격이다.
곤지암 리조트는 LG 계열사 리조트라, LG 제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로봇 서버도 마찬가지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다 시피 LG로고가 눈에 띈다.)
이 로봇은 구석구석을 움직이며 다니는데, 일정시간에 각 테이블에 방문한다.
귀여운 로봇에게 다 먹은 빈 그릇을 올려놓으면 된다.
(로봇 외에도 그릇을 치워주시는 직원분이 계시긴 한다.)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다 시피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필자는 오픈시간에 맞춰간 터라, 사람들이 모두 음식을 가지러 가서 텅텅 빈 테이블을 찍을 수 있었다.
통창 뷰인 테이블도 있으나 이곳은 모두 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테이블을 고를 수는 없다.
편안하고도 무난한 인테리어이며, 내부나 식기구등은 깨끗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테이블 간의 거리가 멀어 프라이빗하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했다는 점!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이 있었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조식의 대명사인 베이컨과 소시지, 그리고 해쉬브라운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맛이지만 조식으로 먹게 되면 더욱 맛있는 건 왜일까?
이곳은 두 가지 종류의 에그프라이를 제공한다.
완숙과 반숙.
대부분의 메뉴가 양식 위주로 준비되어 있지만, 한식코너도 존재한다.
나물류와 젓갈, 잡채등이 존재되어 있고 한식 코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단연 육회이다.
사진 속에도 거의 다 비어져가는 육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육회의 경우는 소량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괜찮았다.
조식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이 '훈제연어'가 아닐까?
호텔 해피아워(Happy-Hour)에서도 훈제연어나 연어요리가 나오는 해피아워는 제법 괜찮은 곳, 나오지 않는 곳은 조금 아쉬운 곳으로 구분되곤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조식을 이용한다면, 연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제법 신경을 쓴다.
우리가 조식을 이용하거나, 일반 뷔페를 이용하다 보면 준비된 메뉴가 아닌 '즉석 메뉴'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미라시아의 경우, 즉석 메뉴로는 쌀국수와 우동 두 가지가 있다.
즐겁게 스키를 즐기고, 거하게 한잔한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메뉴다.
내가 원하는 토핑을 고른 뒤, 말씀을 드리면 30초~1분 이내로 만들어주신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쌀국수가 있느냐 없느냐도 필자에겐 중요한 문제인데 쌀국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쌀국수 마니아인 혁꿀이에겐 조식 쌀국수는 최고의 메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조식이나 뷔페를 방문하면, 여러 쌀국수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라고 생각한다.
사실 호텔이나 리조트 식당에서 사용하는 쌀국수면은 거진 다 비슷한 얇은 베트남 면을 사용한다.
토핑 종류도 마찬가지.
고수와 레몬, 숙주나물, 버섯, 고추등이 다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인데, 이곳 미라시아의 육수는 약간 심심하면서도 평범하다.
아주 나이스한 쌀국수는 아니었다만 아침에 심심하게 먹기에는 좋았다.
두 번째 즉석 메뉴인, 우동이다.
커다란 새우튀김이 하나 올려져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맛은 우리가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그 우동의 맛이다.
베이커리는 이 외에도 몇 가지 종류가 더 있었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종류가 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베이커리에 관해 한 가지 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직원분이 빵을 맨손으로 채우고 있었다는 점이다.
위생장갑을 끼고 리필을 하는 것이 아닌 맨손으로 채우고 있길래 그 점이 아쉬웠다.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한 분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리얼과 과일인데, 미라시아에 있는 모든 과일들을 담아보았다.
편안한 장소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합리적인 가격에서 리조트 조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이곳 [곤지암 리조트 미라시아 뷔페]로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곤지암 리조트 미라시아] 총평 (★★★☆ 3.5 / 5)
- 주소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 영업시간 : 매일 07:30 ~ 22:00 (B.T 13:30 ~ 17:30)
- 전화번호 : 050 - 71364 - 5510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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