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곤지암 리조트 가까이에 위치한 고깃집 '우해정'이다.
신나게 스키를 타고 굶주린 배를 채울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고기'이다.
곤지암리조트 주변엔 여러 고기집이 있는데, 서칭 끝에 이곳을 찾아갔다.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접근하기에는 제법 멀다고 생각된다.
사실상 이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올 수밖에 없다.
차를 이용한다면, 곤지암 리조트에서 약 7~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우해정'의 1층 내부사진이다.
사람이 제법 많아, 식사하는 테이블은 찍지 못하였다.
가족단위의 회식도 있었고 스키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주말이나 식사 피크타임에 온다면 웨이팅을 해야할수도 있다.
이곳은 2층까지 구비되어있어, 여러 인원들을 수용 가능한 식당이다.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엔 1층은 꽉 차있어, 2층 룸에서 식사를 했다.
주문을 하면 곧바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신다.
고기와 어울리는 맛있는 밑반찬들을 내어주신다.
파채와 샐러드, 쌈, 김치등을 가져다주시며 가장 맛있었던 밑반찬은 양념게장과 묵사발이다.
짭짤한 양념게장이 필자의 입맛에 맞았고, 시원한 묵사발은 맛있게 개운했다.
참고로 양념게장을 제외한 모든 메뉴들은 리필이 가능하다.
이 세상에 고기를 먹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연탄에 굽는 방법도 있고, 돌판위에 구워 먹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수십, 수백가지가 넘을 것이다.
필자 생각에, 고기를 구워먹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숯'을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숯향이 고기에 베면 어찌나 맛있는지! 여러분이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이다!
첫 번째 시킨 메뉴는 '제주 오겹살(1인분 18,000원)'이다.
오겹살을 주문하면 꽈리고추와 새송이버섯이 서비스로 나온다.
저 구운 꽈리고추가 별미다.
1인분 150g에 18,000원으로 가격은 제법 비싼 편이다.
물가상승과 관광지 주변에 있는 음식점이니 이해가 되긴 한다.
필자는 다섯이서 방문하여 삼겹살 4인분에 갈비 4인분을 먹었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곳은 방문 인원수에 +@인분을 먹어야 배가 부를 양이다.
가격대비 양은 아쉬웠으나, 질은 훌륭하여 오겹살은 맛있게 먹었다. (역시 제주산 돼지가 신선하고 맛있다.)
두 번째 메뉴는, '돼지갈비(1인분 17,000원)'이다.
1인분에 250g으로, 아무래도 뼈가 포함된 그람수이다 보니 오겹살보다 양이 많아 보이긴 하나 사실상 비슷하다.
이곳에 처음 서칭했을 때, '돼지갈비 맛집'이라는 푯말을 보고 들어간 것이었는데 혁꿀이 입맛에는 갈비보다 오겹살이 훨씬 나았다.
일단 비주얼이 갈비라기보다, 주물럭 같이 나왔던 점이 아쉬웠고 맛 자체도 특별한 것을 찾지 못했다.
가격대비 아쉬운 돼지갈비였다.
식사를 다 마치고 주문한 '후식냉면(5000원)'이다.
물냉과 비냉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필자는 두 개 다 시켰다.
확실히 이 '후식'이 붙은 음식은 한 젓가락이면 끝난다.
비냉은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맛있는 맛이었으나, 물냉은 육수가 아쉬웠다.
필자 입맛은 제법 대중적이라고 자부하는데, 물냉면은 그다지 맛이 없었다.
곤지암리조트에서 신나게 스키도 타고, 가족과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꼬르륵 배고픈 사람이라면 이곳 '우해정'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우해정] 총평 (★★★)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관광지 내에 위치한 고깃집!'
- 주소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천로 248
- 전화번호 : 031 - 798 - 6688
- 영업시간 : 매일 10:50 ~ 21:50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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