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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꿀이와 "맛집" 여행! 맛있으면 0칼로리!

[창신육회] 30년 전통의 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

by 혁꿀이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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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육회]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광장시장에 위치한 '창신육회'이다.

광장시장은 오늘 소개해드릴 육회뿐만 아니라, 파전, 순대, 족발, 육사시미, 국밥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는 먹거리 천국이다.

광장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호선 종로5가역에서 가장 가깝다.

 

필자는 아주 가끔 이곳 광장시장을 다니곤 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이곳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었다.

광장시장은 곳곳마다 테마가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육회거리의 창신육회이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창신육회] 메뉴판

필자가 방문한 곳은 창신육회 본점이였는데, 이 상호는 광장시장 안에만 3호점이나 있다.

2호점이나 3호점도 조금씩 메뉴 구성이 다를 뿐, 본점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곳의 내부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으나, 손님이 워낙 많고 서빙해 주시는 아주머니들께서 분주하셔서 따로 찍진 않았다.

필자는 마감 직전에 방문했는데도 끊임없이 손님은 들어오고 있더라.

이곳의 단 하나의 단점을 꼽자면, '시장특유의 왁자지껄'과 '테이블 간의 거리가 좁다는 것'이다.

 

필자는 오늘 '육회 탕탕이(32,000원)'과 '특. 육회비빔밥(13,000원)'을 주문했다.

가격대는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시장이라고 저렴하다는 생각은 이제 통하진 않는 듯하다.) 

[창신육회] 상차림

주문을 하면 곧바로 내어주시는 상차림이다.

정말 많은 손님이 끊임없이 순환되는 곳답게, 상차림도 금방 나온다.

 

쌈장과 마늘, 육회를 콕 찍어 먹을 수 있는 기름장 그리고 소고기 국이 나온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상차림이지만, 저 소고깃국이 별미다.

얼마나 끓인 건진 모르겠지만 국물 맛의 깊이가 다르다.

전문 소고기국밥집에서 파는 정도의 맛이랄까?

구수한 시장인심답게 상차림은 부족하다면 언제든 더 갖다 주신다.

[창신육회] 육회 (19,000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육회(19,000원)'이다.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육우다.

고기잡내나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술과 이야기를 부르는 맛이다.

[창신육회] 육회비빔밥

이번에 소개해드릴 메뉴는 '특. 육회비빔밥(13,000원)'이다.

간단한 야채와 찢은 상추, 그리고 육회와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맛이다.

기본 비빔밥은 9,000원이나, 필자는 (특)을 주문했으므로 13,000원이다.

(특)은 인분수로 치면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고, 밥은 부족하다고 하면 더 갖다 주신다.

[창신육회] 육회탕탕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육회 탕탕이(32,000원)'이다.

이 메뉴도 마찬가지로 육회에 낙지를 탕탕탕 썰어 올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이다.

 

필자는 '육회 탕탕이'는 이날 처음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산낙지와 육회의 조합이 나쁘진 않더라.

가장 신선한 바다의 생물과, 신선한 땅의 생물을 같이 먹으니 이게 산해진미가 아닐까 싶더라.

 

편안한 친구와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시장인심 후한 광장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이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신선한 국내산 육우를 쓴, 30년 전통의 육회를 맛보고 싶은 사람은 이곳 '창신육회'를 찾아가 보자!

[창신육회 본점] 총평 (★★★★☆ 4.5 / 5)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200-8
※ 전화번호 : 02 - 2266 - 6727
※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제외, 09:00 ~ 21:50 (L.O 21:20)
※ 주차 : 가능
※ 휴무 : 매주 화요일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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