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약 1년 만에 다시 포스팅을 올리게 된 '허연우의 해누리 한정식'이다.
작년 4월 26일에 관련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벌써 일 년이 지났구나!
새삼 시간이 빠름을 느낀다.
혁꿀이가 작년에 올렸던, '해누리' 관련 포스팅을 보고 싶은 사람은 밑의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s://you-1124.tistory.com/201
사실 1년 만에 찾은 가게는 아니고, 가족과 함께 종종 들리곤 하였다.
'온누리 정식'을 제외하고는 가격도 그대로, 맛도 그대로인 착한 가게이다.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수인분당선 정자역에서 가깝지만, 위치상의 이유로 대중교통을 권한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세 가지의 정식 메뉴가 있는데, 정식 외에도 요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정식을 먹기 위함이 보통이다.
세 가지의 정식 메뉴는, 각각의 메인 요리만 조금 다를 뿐 기본적인 구성은 같다고 보면 된다.
이 집의 가장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해누리 정식(1인 19,000원)'이다.
백반이나 한정식치고 제법 가격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식당을 방문한 입장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이 집에서 밥을 먹으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노오란 강황밥이다.
강황으로 지은 밥은, 예로부터 임금님이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이 돌솥을 열면 마치 임금이 된 것처럼 기분이 좋다.
식후에 먹는 누룽지도 꿀맛이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밥 짓기가 있지만, 맛이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단연 갓 지은 돌솥밥이라고 생각한다.
'해누리 정식'에는 기본반찬을 제외한 몇 가지의 메인 메뉴가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인 제육볶음이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달콤 짭짤하고 불맛이 은은하게 나는 밥반찬으로 딱 좋은 메뉴다.
두 번째 메인메뉴는 바로 고등어구이이다.
필자는 3인이서 방문했는데, 고등어 한 마리가 나왔다.
제육과 마찬가지로 양은 많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밑반찬이 넉넉하고 다양해서 문제는 없다.
마지막 메인메뉴인, 간장게장이다.
이곳은 간장게장이 참 맛있는데, 한정식에 곁들어 나오는 사이드 느낌이 아니라 간장게장 전문점에서 먹는 느낌이다.
총 6조각의 게장이 나왔는데, 1인당 2조각씩 제공된다고 보면 된다.
간장게장은 비리지도 않고, 살이 두툼하다.
'해누리 정식'의 메인메뉴인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간장게장을 제외한 나머지 밑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허연우의 해누리 한정식]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허연우의 해누리 한정식] 총평 (★★★★ 4/5)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06
*전화번호 : 031 - 8039 - 5332
*영업시간 : 11:00 ~ 21:00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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