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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분당, 효자촌의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시골밥상]

by 혁꿀이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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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상] 외관

든든하고도 맛있는 백반이 생각날 때면, 분당 내에선 필자가 가는 두 곳의 백반집이 있다. 첫 번째는 서현동 시범단지 우성 플라자에 위치한 시골밥상 집이고, 두 번째는 서현 효자촌에 위치한 시골밥상 집이다. 이 두 곳은 공교롭게도 가게의 이름이 같은데, 난 이 두 곳 모두를 좋아하며 단골이다. 오늘은 분당 서현동 효자촌에 위치한 시골밥상에서 밥을 먹었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시골밥상] 메뉴

메뉴는 크게 코다리밥상, 생선 밥상과 제육 밥상이 있고 그 외에 시래기나물밥, 시래기 뚝배기가 있고 메뉴판엔 나와있진 않지만 김치찌개도 존재한다. 가격은 7-8000원대로 참 착하다. 1인 식사도 가능하며, 1인 식사를 시키더라도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 이곳 사장님은 인심이 참 후하시다.

필자는 생선도, 고기도 좋아하는터라 항상 고기 밥상에 가자미를 추가한다. 고기 밥상(8000원)에 가자미를 추가하면, 한마리에 2000원을 받는다. 즉, 1인당 만 원짜리 밥상이 되는 셈이다. 가자미 한 마리에 2천 원이라니! 가격 참 착하다.

밑반찬은 매일매일 구성이 조금씩은 달라진다. 하지만 거의 같은 구성이라고보면된다. 필자가 갔던 날은, 콩나물무침과 파전. 김치. 나물. 삶은 양배추와 쌈장. 무생채 등이 나왔다. 밑반찬들은 먹다다면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말씀드리지 않아도 먼저 채워다 주신다. 그리고 밑반찬들과는 별개로 매일 나오는 두 가지의 조연급(?)  메뉴가 있는데 바로 된장찌개와 계란찜이다. 이곳 된장찌개, 참 구수하고 보글보글 계란찜도 참 맛있다.

메인 메뉴인 제육볶음과 가자미구이다. 제육볶음은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흔한 맛이긴 하나, '맛'있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랄까? 자극적이지도 않고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가자미구이 또한 크기도 제법 크며 고소하게 오른 살이 통통하다. 마리당 2천 원이라 언젠가는 부담 없이 2-3마리 추가하여 먹을 때도 있었다.


분당 효자촌 [시골밥상] 총평 (★★★★)
맛도 착하고 가격도 착한, 든든한 백반 한상이 생각날 때면 찾아가는 곳이다. 남녀노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결같은 구성으로 동네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는 따듯한 가게이다. 건강하고도 든든한 집밥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시골밥상]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263번 길 39
○ 전화번호 : 031 - 702 - 2359
○ 영업시간 : 홈페이지 참조
○ 주차 : 가능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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