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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더플라잉팬 레드] 특장점이 없어보이는 강남의 브런치 카페 “더플라잉팬 레드!” 본격 리뷰

by 혁꿀이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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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잉팬 레드 메뉴]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강남에 위치한 '더플라잉팬 레드'이다.

점심에 지인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찾은 브런치 카페인데 후기가 좋아 가게 되었다.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2호선 & 신분당선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오전에는 브런치 카페로 많이 찾는다.

브런치 카페만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밤 10시까지 운영을 한다.

가격대는 제법 있는 편이었지만 강남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먹기로 결정!

 

과연 그 소문이 사실일지!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더플라잉팬 강남] 내부

완전한 내부는 사람이 많아 찍지 못했으나,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다.

약간 이국적이랄까?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 데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제법 많은 편이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방문한다면 웨이팅은 필수다.

 

이곳의 장점을 하나 꼽자면,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야외 테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랄까?

타 블로그 후기에도 야외 테라스에 대한 언급이 많았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혁꿀이 입장에선 아쉬운 테라스였다.

여하튼! 이곳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야외 테라스 외에 딱히 큰 장점은 느낄 수 없었다.

이유는 그 외의 맛이나 가격(가성비), 서비스도 '보통 수준(혹은 그 이하)'였기 때문이다.

[관자, 새우 오일파스타(26,000원)]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관자, 새우 오일파스타(26,000원)'이다.

 

가격이 제법 나감에도 불구하고 양과 맛은 평범한 오일 파스타였다.

탱글한 새우나 관자는 상태가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맛이었달까?

 

이탈리안 파슬리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그리고 레몬을 뿌려 이국적인 맛은 맞지만, 혁꿀이 입맛엔 맞지 않았다.

[라따뚜이(21,000원)]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라따뚜이(21,000원)'이다.

 

같이 간 지인이 주문하자고 해서 주문한 메뉴인데, 가장 실망스러운 메뉴였다.

타 블로그 후기에는 호평이 일색이었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그 정도는 아니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로 각종 야채에 허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어 끓여 만든 스튜인데, 맛은 뭐랄까 각종 채소를 토마토에 졸인 음식 같은 맛이다.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21,000원)]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21,000원)'이다.

 

치킨이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fried 치킨이 아니고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닭 살을 찢어놓은 치킨이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도 마찬가지 2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가득한 샐러드였다.

 

세 가지 메뉴만 해도 7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고, 여기에 음료까지 주문한다면 8만 원을 훌쩍 넘어버린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혁꿀이에게는 아쉬운 가게임은 틀림없고, 그럼에도 맛이나 양 혹은 서비스가 괜찮았다면 좋은 평점을 줬을 텐데 이 마저도 아쉬웠던 가게다.

 

[더플라잉팬 레드] 총평 (★☆ 1.5 / 5)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411 지티타워 지하 1층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일요일만 21:00까지 영업)
전화번호 : 010 - 6475 - 2488
주차 : 평일 1시간, 주말 1시간 30분 무료 (+시간당 6,000원)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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