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풍원장집밥'이다.
해운대 주변에 살고 있거나, 해운대를 자주가시는 분들이라면 '풍원장' 브랜드의 가게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풍원장 브랜드 관련 식당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풍원장 시골밥상집, 풍원장 꼬막정찬, 풍원장 미역국정찬, 풍원장 고기정찬 등등...
풍원장 식당이 이번에 야심 차게 준비한 신상 맛집 '풍원장 집밥'을 다녀왔다.
말 그대로 집밥 컨셉에 '뷔페 형식'을 곁들인 가게였는데 퀄리티도 좋았고 맛도 좋아서 포스팅을 결심했다.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그런지, 너무나도 만족한! 맛있었던 식당이다.
지금은 오픈 기념 이벤트 중으로 3개월간 1인당 기존가 15,000원에서 13,000원에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하니 기간 내에 방문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가게 내부에 붙여져 있는 사진이다.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50가지 반상'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가게에 들어가면 먹음직스러운 50가지 이상의 반상이 우리를 맞이한다.
혁꿀이는 첫날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갔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그래서 이틀 내내 이곳의 모든 반찬을 거의 다 먹어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반찬이 기본 이상을 하는 집이다.
허투루 내놓은 반찬이 없었달까?
반찬 하나하나가 맛도 좋고, 간도 딱 좋았다.
할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는데,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우리 할머니가 과식을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이곳의 내부 구조는 크게 기역자로 되어있어서, 한 곳에는 미리 준비된 반상들이 놓여있고 나머지 한 곳에는 즉석으로 내놓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즉석으로 내놓는 메뉴들이 인기가 좋았는데 크게, 잡채/ 김치찜/ 소불고기/ 닭볶음탕/ 계란말이/ 죽 및 국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라 인기가 좋았다.
특히 혁꿀이는 계란말이와 닭볶음탕이 맛있어서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
특히 좋았던 점은 '찰밥'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
톳밥과 흑미 고구마밥, 강황밥, 오곡밥 네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찰밥을 먹지 않는 분들을 위한 일반 쌀밥도 준비되어 있었다.
찰밥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특성상 이 찰밥 또한 엄청나게 먹어댔다.
찰밥의 간이 엄청 세지 않아, 은은하게 향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찰밥이었는데 혁꿀이 입맛에는 톳밥이 가장 맛있었다.
오도도독 씹히는 톳의 식감과 쫀득한 찰밥의 식감이 조화가 좋았달까?
이곳 '풍원장집밥'은 해운대 한화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한화리조트 주변에는 정말 많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즐비하고 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묵고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 조식을 먹지 말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다.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고(헤비 하지 않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들의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없다.
또한 반찬 하나하나의 맛과 간이 살아있으며 정성 또한 느껴지기에 기분 좋은 식사가 가능하다.
해운대에서 맛있고 정갈한 한식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무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풍원장집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풍원장 집밥] 총평 (★★★★★ 5점 만점)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46
*신상 식당이라 아직 지도에 뜨지 않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21시
주차 : X
휴무 : 없음
위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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