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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철판구이집 [393F]

by 혁꿀이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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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불쇼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393F 철판요리주점].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은 철판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주점이다. 뭐랄까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있는 주점이랄까?

[393F] 내부

내부는 살짝 어둡긴 하다. 하지만 곳곳에 분위기 있는 조명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그리 어둡다는 느낌을 받진 않는다. 또한 이곳은 테이블마다 철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요리사가 조리해서 가져다주는 음식이 아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철판요리를 즐길 수 있다.

[393F] 세팅
[393F] 메뉴판

메뉴는 다양하다. 술과 어울리는 메뉴들이 한가득이고, 메뉴는 이자까야에서 볼 수 있을법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오꼬노미야끼'와 '토마토 오믈렛'을 주문했다. 물론 하이볼과 함께.

[393F] 오꼬노미야끼

첫 번째 메뉴인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이곳의 철판 메뉴들은 직원분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리해주신다. 또한 철판위에 음식이 올려져 있으므로 천천히 식사를 하더라도, 음식이 식지 않고 핫푸드(Hot Food)로 즐길 수 있다.

[393F] 토마토 오믈렛

두 번째 메뉴인 토마토 오믈렛이 나왔다. 토마토 오믈렛도 첫 번째 메뉴와 마찬가지로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리해주신다. 우린 그저 눈으로 즐긴 뒤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이 토마토 오믈렛은 정말 추천하는 메뉴이다.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맛있다. 필자는 사실 토마토를 싫어하여 잘 먹진 않지만, 이 곳의 토마토 오믈렛은 맛있게 먹었을 정도다. 토마토와 달걀과 치즈를 한입에 먹으면 이게 토마토가 맞나 싶을 정도다. 필자처럼 토마토 편식을 고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 보시라.

위 메뉴들과 함께한 '하이볼'

홍대 [393F] 총평 (★★★★★)
종종 일본 여행을 왔다 갔다 하던 필자는, 일본에 갈 때면 철판 요릿집을 항상 들렸다. 코로나로 해외에 가기 힘들어진 요즘, 이 가게에서 식사한 날은 내가 좋아하는 시부야의 한 철판 집에 들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 같았다. 가격대에 비해서 음식의 양은 그다지 많진 않다고 생각되나, 식사가 아닌 안주라고 생각하고 온다면 적당한 양이라고도 생각된다. 맛도 있고, 멋도 있는 철판구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 주소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5-8
● 영업시간 : 평일 18:00 ~ 주말 17:00 ~ 05:00 (단, 코로나때는 22:00)
● 전화번호 : 02 - 333 - 0393
● 주차 : 가능은 하나 불편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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