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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꿀이와 "맛집" 여행! 맛있으면 0칼로리!

영등포, 가성비 좋은 양꼬치 [경성 양꼬치]

by 혁꿀이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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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양꼬치] 외관

쯔란을 포함한 각종 향신료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필자는, 생각날 때마다 종종 양꼬치집을 들리곤 한다. 누군가는 소, 닭, 돼지등에 비해 양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 꺼리곤 하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이 양꼬치이기도 하다. 이곳은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양꼬치' 여행을 떠나볼까?

[경성 양꼬치] 메뉴판

가게의 내부나 분위기는 연변스럽달까? 중화요릿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말로는 설명이 힘들지만, 매스컴에서 종종 연변 사람들의 식당이나 인테리어 등을 접할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딱 그런 분위기이다. 이곳의 메뉴는 크게 양꼬치, 어깨 갈비, 마라갈비, 고급 양갈비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메뉴가 존재한다. 우린 기본 양꼬치와 꿔바로우를 주문하였다.

[경성 양꼬치] 테이블 세팅

양꼬치를 주문하면, 양꼬치에 빠질 수 없는 쯔란과 밑반찬들이 곧바로 나온다. 밑반찬은 대부분 장아찌 등 짠 종류로, 양고길 먹다가 중간중간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반찬들로 구성되어있다. 밑반찬을 깨작깨작 먹고 있노라면 사장님께서 불을 넣어주신다.

[경성 양꼬치] 물만두 서비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물만두! 양꼬치가 노릇노릇하게 익혀지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다.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물만두의 맛이다.

[경성 양꼬치] 양꼬치

사진 속에 보이는 양꼬치는 2인분이다. 양도 넉넉했고, 고기의 질도 신선했다. 위에 뿌려진 빨간 가루는 쯔란으로,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기 위해 뿌려져 있다. 양고기판에 고기를 올리면, 꼬치가 돌돌 돌아가면서 전면이 골고루 익혀진다. 1인분당 마늘 꼬치는 한개 서비스로 나온다. 참고로 마늘꼬치는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 추가로 시켜먹고 싶을 정도로 참으로 맛있다.

영등포구청역 [경성 양꼬치] 총평 (★★★★)
사실 대단한 맛을 지니거나, 특별한 맛이 있는 양꼬치집은 아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양고기 집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므로, 양고기를 입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가성비도 괜찮고, 고기의 질이 신선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프랜차이즈로, 전국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가성비 좋은 신선한 양꼬치를 먹고 싶은 사람은 이곳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32길 7
○ 영업시간 : 매일 15:00 ~ 03:00 (단, 코로나 때는 22:00)
○ 전화번호 : 02 - 2672 - 8987
○ 주차 : X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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