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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산, 세련된 분위기의 '빵' 맛집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

by 혁꿀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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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있는 빵세련된 분위기에서 카페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카페를 소개해보려한다. 필자가 종종 들리는 곳으로, 서울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아우어 베이커리]이다. 사실 빵집보다는 카페에 가까운곳이지만, 가게 이름에 '베이커리'가 들어간 만큼 빵에 자신이 있는 카페라고 보면된다. 필자가 방문했던 곳은 용산 아이파크몰점으로,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은 좋으나 피크타임엔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 자리 차지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럼, 혁꿀이와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아우어] 메뉴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한가득 우리를 반겨준다. 사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더티 초코'라는 초코의 달달함이 극강인 빵인데, 오늘은 달달한 게 땡기지않아 다른 빵들을 먹었다. (평소엔 더티 초코도 자주 먹는다. 그만큼 맛있으며 강추하는 빵이 기도하다.) 오늘 시킨 빵은 바로 '빨미까레'와 '코코넛 카야 크루아상'이다. 그리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하였다.

[아우어] 코코넛 카야 크루아상

이곳의 빵들은 '빵지순례'를 하러 올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실제로 맛도 좋다. 첫 번째 빵인 '코코넛 카야 크루아상'은 일반적인 크루아상에 카야잼이 발려져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위에 뿌려진 코코넛 칩은 맛과 향에 풍미를 더해준다.

[아우어] 빨미까레

두 번째 빵인 '빨미까레'는 사실 빵이라기보다 파이의 식감에 더 가깝다. 빨미까레도 더티 초코와 함께 아우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빵에 난 모양대로 툭툭 끊어서 먹다 보면 마치 빼빼로를 먹는듯한 착각이 든다. 손으로 끊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이 특징이다. 진한 초콜릿은 아메리카노와 특히 잘 어울린다.

달달한 빵과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게 없다. 테이크아웃이 아닌 이상, 은색 잔에 담아주시는데 이 잔에 먹으면 참 시원하다. 이곳 아메리카노는 산미는 적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좋아할 만한 커피라고 생각된다. 달콤한 빵과 풍미 가득 씁쓸한 아메리카노의 조화는 놓칠 수 없다. 가게 내부도 세련되고, 누구나 만족시킬만한 수많은 빵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들이 존재한다. 맛있는 빵과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가 좋은 사람이라면, 이곳 [아우어]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용산 [아우어 베이커리] 총평 (★★★★☆)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전화번호 : 02 - 2012 - 0451 
● 주차 : 가능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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