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오랜만에 돌아온 "방송국 구내식당" 리뷰이다!
방송국 중에서도, SBS의 구내식당을 다뤄볼 것이다.
방송국 구내식당 포스팅은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다.
방송국 구내식당 포스팅은 조회수는 높지만, 종사자나 임직원 외에는 식사가 어려워 잘 올리진 않게 되었는데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제법 계셔서 오랜만에 새롭게 포스팅한다.
필자는 직업 특성상 방송국에서 식사를 할 일이 많다.
앞서 말했듯, 이곳은 방송국 관계자나 임직원외에는 식사가 어렵지만 이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길 바란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목동 SBS의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존재한다.
본래 구내식당 옆에는 작은 편의점이 있었는데, 이젠 카페로 바뀌었다.
식사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코스가 된 셈이다.
사진 속에서 볼 수 있다시피 식당의 내부는 매우 쾌적하며 깨끗하다.
상당히 많은 인원의 식사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넓기까지 하다.
SBS 구내식당은 세 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필자는 '매콤 묵은지 돈 등뼈찜'을 선택했다.
이곳 구내식당의 메뉴는 매일매일 다르다.
매달 식단표가 짜여 나오는데, 필자는 식단표를 잘 참고하는 편은 아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모른 상태로 촬영 간 오히려 '오늘은 무슨 메뉴가 나올까?' 기대를 하는 편이다.
학생 때도, 군인이었을 때도 그랬다.
급식을 먹는 날이면 '오늘은 어떤 밥이 나올까'하는 행복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오늘의 메뉴는 합격이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든든한 한 끼가 나왔다.
김치전과 각종 채소와 쌈장, 샐러드와 깍두기, 미역국 그리고 메인 메뉴인 '매콤 묵은지 돈 등뼈찜'이 나왔다.
등뼈찜의 맛은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사이의 맛으로 제법 맛있었다.
'매콤 묵은지 돈 등뼈찜'은 바로바로 센 불에 데워서 주시기 때문에 펄펄 끓는 상태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또한 묵은지와 등뼈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아주 든든한 점심식사였다.
참고로 SBS 구내식당의 한 끼는 6000원인데,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된다.
방송국 식당은 아무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어 접하게 된다면 제법 만족하며 식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당신이 방송국에 들리게 될 일이 있다면, 그땐 어떤 맛있는 한 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
[SBS 구내식당] 총평 (★★★★)
※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61 SBS 방송센터 지하 1층
※ 영업시간 : 회사 내 식사시간
※ 전화번호 : 02 - 2061 - 0006
※ 주차 : 가능
※ 휴무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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