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7일 토요일,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사당의 [Always on]. 사당역에는 수많은 브런치카페가 존재하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찾게 된 이 곳! 사당역에는 정말 많은 브런지카페가 있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구성이라던가. 웨이팅이 길다던가. 브런치 외의 식사나 음료를 판매해 헤비 하다던가 등의 이유로 고민을 거듭했는데 이 곳은 우리가 생각한 조건에 딱 맞았다!
메뉴는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 음료등이 존재한다. 우리는 '새우 베이컨 샐러드'와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사진 속 메뉴판엔 나와있지 않지만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다. 1인 1주문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먼저 나온 '새우 베이컨 샐러드'. 사진 속 보이는 바와 같이 양이 생각보다 야무지다. 채소 구성도 다양했고, 함께 나오는 발사믹 소스도 간이 세지 않았다.
그리고 곧바로 나온 '투움바 파스타'. 로제 파스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혀 맵지 않았고, 중간중간 씹히는 베이컨과 새우는 파스타를 먹는데 즐거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베이컨 프렌치 토스트'.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메뉴라고 생각된다. 감자튀김에 뿌려져있는 치즈 소스는 요청하면 따로 갖다 주신다.
이곳 [Always on]에는 외부 테라스도 존재하니,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외부 테라스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우리는 이날 보슬보슬 비가 내려 외부 테라스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사당 [Always on] 총평 (★★★☆)
좋은 사람들과 오전부터 맛있는 브런치와 함께 수다를 나누는 것은 기분 좋은 시간일 수밖에 없다. 가성비도 괜찮고, 곳곳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사당역 지하철 부근에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므로 차가 없어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산뜻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곳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451-33
● 영업시간 : 11:00 ~ 23:00 (단, 코로나 때는 22:00까지)
● 전화번호 : 02 -584 -7974
● 주차 : 가능은 하나, 불편
● 휴무 : X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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