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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 신도림, 뷰&가성비 끝판왕 5성급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by 혁꿀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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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으며 바라본 풍경

 

2021년 4월 12일~13일, 1박 2일간 신도림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즐거운 호캉스를 즐겼다. 이곳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처음 방문 때 매우 만족한 터라 또 들리기로 결심하였다. 행사나 특가 프로모션을 자주하여 가성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뷰가 참 좋아서 찾게되는 호텔 중 하나이다. 이날 우리의 호캉스는 [수영장 2인 + 사우나 2인 + 조식뷔페 2인 + 클럽 라운지 2인]으로 구성된 패키지였다. 하루 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할게 넘쳐났던 구성이었다!

※ 클럽 라운지라고 하면, 해피아워 간 간단한 식사와 주류(양주, 와인, 샴페인, 맥주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호텔마다 시간대나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하기 전에 꼭! 알아보고 예약하도록 하자.

 

디럭스 룸

 

5성급 호텔답게, 룸 컨디션은 좋았다. 깔끔하며 고층에 배정되어 뷰도 좋았다. 침대도 커서 둘이 이용하기에 오히려 널널했다. 서울 한복판에 존재하는 호텔이라 자연의 풍경이나 뻥 뚫린 뷰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서울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이다. 룸 자체도 넓었다.

 

해피아워

 

수영장이나 사우나는 핸드폰을 룸에 두고 간 터라 찍진 못했지만, 즐겁게 이용했다. 코로나 시대인만큼 철저하게 운영된다. 수영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풀장이 있는 수영장이 아니라, 레일이 있는 작은 수영장이다. 수영장과 사우나의 규모는 크진 않다. 그래도 구성에 포함된 거라 즐겁게 이용했다.

수영장과 사우나를 이용한 후, 바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러 갔다. 본래 해피아워는 이그제큐티브 룸만 이용 가능하나, 우린 디럭스룸에 해피아워가 포함된 구성이라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해피아워는 다양하진 않지만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각종 샐러드와 과일, 핫푸드. 이날 핫푸드는 메로구이, 닭가슴살 구이, 왕새우튀김 등이 나왔다. 와인과 곁들이니 딱이더라! 해피아워를 이용하는 클럽 라운지 룸도 호텔 최상층에 존재하므로, 뷰가 참 좋다.

 

조식

 

호텔에서 자는 날이면 푹-! 잔다. 침대도 푹신하고, 무엇보다 어디론가 여행 온 기분이 들어 잠이 잘 오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갔다. 난 호텔이나 리조트 등을 이용할 때, 조식을 꼭 신청해서 먹는 편이다. 조식을 먹으면 아침부터 셰프님들의 요리로 인해 대접받는 느낌이 들고, 그 날 하루가 든든하달까? 이 곳의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다. 샐러드와 양식, 한식 등이 존재하고 바로 조리해주는 쌀국수는 전날 마신 와인을 말끔히 해장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 외에도 달걀 요리(스크램블, 프라이 등)도 즉석에서 조리해주신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총평 ★★★★★)
연인과 와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은 호텔이다. 현대 백화점과 바로 연결되어있어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뮤지컬 극장도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5성급 호텔 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된다.

●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 전화번호 : 02 - 2211 - 2000
● 주차 : 가능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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