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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제주, 깔끔한 리조트 [소노캄 제주]

by 혁꿀이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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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제주] 외관

제주도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것은 숙박이다. 호텔을 갈까, 리조트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장 핫하다는 '소노캄'과 '소노벨'에 각 1박씩 묵었다. sono브랜드의 호텔은 항상 거의 만석이라 예약하기 어려웠지만, 미리미리 예약하여 '패밀리 클린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우린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했으며, 가격은 업체나 어플 혹은 홈페이지마다 다 다르므로 잘 알아본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노캄 제주] 내부

내부는 매우 크며 깔끔하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훌륭하고, 체크인하기 전부터 여행온 기분이 들더라. 미리 예약해둔 사람이라면, 간단한 신상정보만 얘기한 후 바로 체크인할 수 있다. 객실 키는 1개를 받았었는데, 요청하면 여분의 키를 더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돈을 지불하면 남아있는 객실에 한해서 오션뷰로 바꿔주기도 한다.

[소노캄 제주] 객실 내부

객실은 생각보다 넓었다. 우린 더블베드 2개가 있는 '패밀리 클린룸'이였으며, 방은 없었지만 충분히 넓어서 사용하기 무리 없었다. 욕실엔 욕조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히 좋았던 건 이곳의 뷰다.

[소노캄 제주] 뷰

마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의 해변도시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뷰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은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야경도 무지 예뻤다.

숙소 주변엔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다.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은 운영하진 않아 아쉬웠지만, '인생 샷' 찍기에는 너무 좋았다. 소노캄 바로 옆에는 정원가 산책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단연 유채꽃밭과 하트 나무이다.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었는지 모른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거리 곳곳을 '제주스럽게' 신경 써서 조성한 흔적이 보인다. 그래서 숙소를 벗어나지 않더라도, 이 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소노캄 유채꽃밭과 하트 나무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들릴 수 있으니, 소노캄에 묵지 않더라도 꼭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부담 없이 놀러 가면 된다.

[소노캄 제주] 조식

만족스러운 [소노캄 제주]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름아닌 조식이다. 필자는 어디에 묵던 조식이 가능한 곳이라면 왠만하면 조식 서비스와 함께 예약을 한다. 놀러온김에 아침부터 셰프의 요리를 먹고싶고, 아침을 든든히 먹어둬야 그 날의 여행이 더욱 즐겁기 때문이다. 이 곳의 조식은 만점이였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연어에, 우리가 생각하는 조식메뉴는 다 있다. 특히 좋았던건 '즉석 쌀국수'가 가능하다는 점. 쌀국수를 좋아하는 나는, 조식으로 쌀국수만 3그릇을 먹었다. 동생은 오믈렛과 전복죽이 가장 맛있다더라.


제주, [소노캄 제주] 총평 (★★★★★)
깔끔하고 우아한, 그리고 가격까지 적당한 리조트를 찾는다면 '소노캄 제주'를 추천하고 싶다. 주변에는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바다도 가까워 제주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 6347-17
● 전화번호 : 02 - 1588 -4888
● 주차 : 가능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소노벨 제주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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