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연남 맛집6

서울 홍대, '진짜' 돈까스 맛집 [명동 왕돈까스] 필자는 그리 튀김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얼마 전, 매우 맛있게 먹은 돈까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근래에 먹은 돈까스(튀김류)중에 가장 맛있었던 집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명동 왕돈까스'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접근성이 좋다. 접근성도 좋은데 가격도, 맛도 좋다. 특히, 가게 앞에 [돈까스를 드시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은 들어오십시오. 대접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여져 있다. 보여주기 식 광고랄지라도, 짠한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럼 혁꿀이와 맛있는 여행을 떠나볼까? 가게의 간판이나 내부에선 이 집의 내공과 연륜을 엿볼 수 있다. 꽤나 오래돼 보이는 인테리어는, 그동안의 세월을 보여주는 듯하다. 오래되보이는 가게라고 해서 가게 안.. 2021. 8. 29.
★홍대, 건강해지는 맛! 버섯 듬뿍 샤브샤브! [대관령 메밀 막국수 자연 샤브샤브]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입구 부근의 [대관령 메밀 막국수 자연 샤브샤브].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테이스티로드에도 방영됐었을 만큼 유명한 맛집이다. 사진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주차장도 구비되어있어서, 주차공간 찾기가 힘든 홍대입구에서는 보기 드문 '편리한' 집이다. 그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버섯 샤브샤브를 먹으러 출발해볼까? 내부 자체는 생각보다 넓다. 사진속에 보이는 공간보다 사진에 담기지 않은 공간이 더 많다. 즉, 사진의 2~3배 되는 공간을 갖춘 공간인 셈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식당의 형태를 띠고 있다. 메뉴는 다양하다. 크게 막국수와 샤브샤브로 나누어져 있으며, 추가 메뉴나 스페셜 메뉴(명이 보쌈)등도.. 2021. 6. 12.
★홍대,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철판구이집 [393F]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393F 철판요리주점].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은 철판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주점이다. 뭐랄까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있는 주점이랄까? 내부는 살짝 어둡긴 하다. 하지만 곳곳에 분위기 있는 조명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그리 어둡다는 느낌을 받진 않는다. 또한 이곳은 테이블마다 철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요리사가 조리해서 가져다주는 음식이 아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철판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하다. 술과 어울리는 메뉴들이 한가득이고, 메뉴는 이자까야에서 볼 수 있을법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오꼬노미야끼'와 '토마토 오믈렛'을 주문했다. 물론 하이볼과 함께. 첫 번째 메뉴인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이곳의 철판 메뉴들은 직.. 2021. 5. 17.
홍대, 가격도 착한 부대찌개 맛집 [흥부네 부대찌개]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흥부네 부대찌개]. 요 근래 부대찌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된 맛집이다. 40년 전통의 맛집답게 가게의 외관은 다소 허름하지만, 맛만큼은 40년 전통의 맛을 담고 있다. 깊고 진한 맛의 부대찌개를 먹으러 출발해볼까? 내부와 메뉴판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담겨있다.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평소에는 사람이 꽤나 많다고한다. 메뉴는 여러 종류의 '부대찌개'만을 판매한다. 부대찌개 전문점답다. 크게 부대찌개와 부대찌개 전골로 나뉘는데, 전골은 기본 부대찌개보다 사리류가 더 들어간 메뉴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부대전골 2인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자마자 나온 밑반찬 세팅이다. 반찬은 조촐하다. 김치.. 2021. 5. 15.
서울 홍대, '즉석떡볶이'의 진수 [또보겠지]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맛있는 떡볶이가 땡겨 찾게 된 홍대의 [또보겠지] 즉석 떡볶이집.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방문하게 된 홍대에서는 나름 유명한 떡볶이집이다. 우린 이른 시간에 첫 번째 손님으로 방문하여 망정이지, 금세 사람이 바글바글해졌다. 식사시간에 이곳을 찾게 된다면 웨이팅은 꼭 하게 될 것 같았다.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모아두신 피규어와 소품들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인 줄 알았는데 [또 보겠지] 브랜드의 일종의 인테리어 방식 같았다. 이 곳은 체인점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필자도, 이곳에서 즉석떡볶이를 먹고 있자니 마치 내가 고등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식이 준비되는동안 가게 안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 2021. 4. 17.
서울 연남, 가성비 + 베트남 로컬식 [포가레] 4월 11일 일요일 저녁, 맛있는 쌀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연남동의 '포가레'. 특히 베트남, 태국 음식 등 동남아 음식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는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나에게 있어서 쌀국수는 1주일에 한번 이상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요리이다. 방문하기 전 리뷰를 찾아보니 평도 좋고, 가성비까지 좋다는 말에 냉큼 찾아갔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만, 꽤 '베트남'스럽다. 실제로 베트남 로컬식당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베트남 로컬식당에 갔었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가게 곳곳을 베트남스럽게, 그리고 센스 있게 인테리어 해두셨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진 않은데, 사람이 바글바글대니 식사시간에 갈 생각이라면 웨이팅 할 각오를 해야 한다. 메뉴는 간단해서 좋다. 세 가지.. 2021. 4.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