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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용산, 가성비 특급 5성 호텔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

by 혁꿀이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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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답답한 요즘, 한 달에 한두 번씩 호캉스를 하는 것이 내 인생의 작은 사치이자 취미가 되어버렸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용산의 5성급 호텔 [노보텔 엠버서더]로 필자는 이미 몇번의 방문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또다시 방문하는 이유는,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은 노보텔 엠버서더와 노보텔 스위트, 이비스(4성급 호텔) 세 호텔이 공존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노보텔 엠버서더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즐거운 호캉스를 떠나볼까?

[노보텔 엠버서더] 내부

노보텔을 방문하면 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호텔 문을 열자마자 세련되고 달달한 향기가 나를 반긴다. 어떻게 한건진 모르겠지만, 호텔 전체에 기분 좋은 향을 가득 채워놨다. 호텔의 내부는 5성급 답게 우아하고 쾌적하며 상당히 넓다. 내부에 들어서면 프런트에서 신속하게 체크인을 도와주신다.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며, 남는 객실이 있다면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기도 하다. 이번에 우리가 묵을 룸은 디럭스룸이었고, 조식이 포함된 구성이었다. 그럼 객실 내부를 구경해볼까?

디럭스룸 객실내부는 슈페리어룸보단 확실히 넓었고, 2인 이서 사용하기에 딱 적당했다. 룸컨디션은 깔끔하고 좋았으나, 딱 하나 아쉬웠던 건 수건이 비치가 안되어있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깜빡할 수 있겠지 하고 넘어갔다. 0번을 눌러서 프론트에 연결한다면, 필요한 것들을 부가적으로 신속하게 가져다주신다. 가령 추가수건이라던지, 추가 물(참고로 생수는 객실에 2개가 제공되며, 추가로 2개를 더 받을 수 있다. 그 이상은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얼음 같은 것 말이다. 수건이 없었지만 룸 컨디션은 대체로 훌륭했다. 또한 에어컨이 빵빵했던 덕분에 시원한 호캉스를 즐길수있었다.

[노보털 엠버서더] 광각 카메라 뷰

광각 카메라로 찍은 객실 내부이다. 킹사이즈의 침대는 무척이나 컸으며, 3-4명이 자도 끄떡없을 정도이다. 참고로 디럭스룸은 우리와 같은 킹사이즈 침대의 '디럭스 킹'이 있고, 싱글 사이즈 침대 두 개가 비치된 '디럭스 트윈' 이렇게 두 종류의 객실이 준비되어있다. 그렇다면 필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인, 뷰를 보러 떠나볼까?

[노보텔 엠버서더] 시티뷰

뷰는 용산 일대가 탁 트인 시티 뷰로 나쁘지 않았다. 물론 우리는 객실이 끝쪽이라 건물의 거대한 벽면이 조금 뷰를 가려 아쉬웠지만, 이 정도도 만족이다. 호캉스도 성수기인 시즌이라 사람이 많아 미리미리 체크인을 하지 않는다면, 남는 객실에서 배정을 받기 때문에 미리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지 문의한 뒤 최대한 빠르게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겠다. 노보텔은 3시 체크인인데, 우리는 네시쯤 체크인을 하니 남는 방이 거의 없어서 끝자락의 객실을 배정받았다.

요즘은 어딜 가도 성수기라 값이 참 비싸다. 필자는 다행히도 약 두 달 전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둔 터라 저렴한 가격에 행복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다. 이곳 [노보텔 엠버서더]는 저저번 달에 리뷰한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과 마찬가지로 가성비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5성급 호텔임은 확실하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족. 연인 상관없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캉스를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끝나가는 여름, 시원한 호캉스로 여름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노보텔 엠버서더]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용산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용산] 총평 (★★★★★)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 전화번호 : 02 - 2223 - 7000
● 주차 : 가능

위 포스팅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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