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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맛집4

★분당, 가성비 코스 중식 [팡메이]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중식당 [팡 메이]. 예전엔 [팟 차이]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식당 이름이 바뀌긴 했다. 이곳은 분당동 내에서 이미 정갈한 중식당으로 유명하다. 필자는 가끔 맛있는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이곳을 방문하곤 한다. 이곳은 단품 메뉴도 판매하나, 필자는 코스요리를 추천한다. 가성비가 괜찮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날 런치코스A를 먹었다. [팡 메이] 코스요리 중 가장 기본인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다. 테이블 세팅은 간단하다. 중국음식엔 빠질수없는 단무지와, 고급 중식당에서만 나오는 짜사이.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해물 누룽지탕'이다. 일단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고, 간은 세지 않다. 무엇보다 좋은건 해산물이 냉동이 아니라는 점. 비린내도 나지 않고.. 2021. 5. 20.
분당, 잡내없는 수제 앞족발 [김씨부엌]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 수내동의 [김씨부엌]. 필자는 족발이 먹고 싶을 때면, 이 곳 김씨부엌을 간다. 족발 특유의 잡내도 없으며, 족발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오고 무엇보다 족발이 맛있기 때문이다. 입이 고급이신 필자의 어머니께서는 족발이면 이 집 족발밖에 안 드신다. 그만큼 분당 내에선 유명한 족발집 중 하나이다. 이곳의 밑반찬 세팅은 깔끔하며 푸짐하다. 1~2인이 가면 사진 속의 밑반찬처럼 세팅을 해주시고, 3~4인이 가면 두 접시씩 세팅해주신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부추무침과 마늘소스이다. 저 마늘소스는 정말 강추한다. 다진 마늘과 간장, 참기름, 소금 등으로 어우러진 소스인데 족발과.. 2021. 5. 13.
경기 동탄, 깔끔한 돈가스집 [고집스런 주방] 2021년 4월 11일 일요일, 돈가스가 먹고 싶어 방문한 동탄의 '고집스런 주방'. 동네의 작은 분식점이지만 맛과 서비스가 상당히 훌륭하다. 가게 외부에는 '고집스런 주방' 간판도 있고 '돈기부여' 간판도 존재하는데, 어느 이름을 불러도 같은 식당이라고 보면 된다. 이 곳에는 여러 종류의 분식을 파는데, 그중에서 메인은 단연 돈가스와 카레다. 이곳은 물을 물통에 주지않고, 아이시스 500ml로 제공해준다. 일회용품 낭비(?)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위생적으로 나는 마음에 들었다. 분식집 치고는 높은 가격에 속하지만, 음식의 퀄리티를 보면 그리 높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오늘 우리가 시킨 메뉴는 '생등심 수제돈까스'와 '크림 어니언 양파 범벅 돈까스' 그리고 사장님의 .. 2021. 4. 14.
★경기 분당, 쫄깃한 앞다리살 족발의 진수 [김씨부엌] 2021년 4월 10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들린 분당 수내동의 '김씨부엌'. 이곳은 분당에서 족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한 족발 맛집이다. 오늘은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맛있는 족발이 땡길때면 항상 찾는 단골 가게이다. '김씨부엌'의 기본 세팅과 밑반찬은 훌륭하다. 깔끔하고 맛있다. 족발에 딱! 필요한 반찬들로만 구성되어있달까? 반찬은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들어서 정말 맛있다. 부추무침은 두 번 더 리필 해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소스중에선 마늘소스가 가장 맛있었다. 특이한 것은 고수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고수를 못 먹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간 일행은 고수와 족발이 찰떡궁합이라고 하더라. 드디어 족발이 나왔다! 이곳은 족발과 반족발 두 가지 메뉴로..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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