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무나 맛볼 수없는 [SBS 구내식당] 리뷰!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촬영차 방문한 SBS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SBS 사옥 지하에는 구내식당과 편의점이 있는데, 이곳은 임직원이나 관련 종사자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다. 때문에 필자의 지인들 중에 메뉴들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필자는 촬영 때문에 종종 이곳에서 밥을 먹었던 적이 있다. 오늘은 무슨 메뉴일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더라! 그럼, 오늘은 어떤 '맛있는' 메뉴였는지 혁꿀이와 함께 떠나볼까?

구내식당 앞엔 [오늘의 메뉴]가 플레이팅 되어있다. 필자가 보통 방문했었을 당시엔, 두 가지 이상의 메뉴가 있어서 그중에 원하는 것을 먹는 방식이었는데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단일 메뉴더라. 오늘의 메뉴는 메인 메뉴로는 닭갈비 볶음밥, 그리고 위에서부터 깍두기, 샐러드, 양파 장아찌, 핫도그, 만두튀김, 가쓰오 국물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풍성해지는 한상이다! 참고로 가격은 6000원!

요리사분들이 위생에 매우 신경을 쓰신 느낌이다. 참고로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는 '아워홈'이다. 위생에 신경을 쓴 것은 내부도 마찬가지. 테이블도 네 부분으로 칸막이가 쳐져있으며 구내식당은 매우 쾌적하며 깔끔하다. 내부는 상당히 넓어 꽤나 많은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다. 식사 자체는 거의 모두 미리 세팅이 되어있는 덕에 바로바로 받을 수 있다. 세팅이 되어있는 메뉴 하나하나씩을 나의 식판에 가져오면 식사 준비 끝!

깔끔한 한상이 나왔다. 노른자를 톡 터뜨려 닭갈비 볶음밥과 함께 비벼먹으니 고소하며 맛있었다. 간 자체도 세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특히 맛있었던 건 저 국물인데, 가쓰오부시의 깊은 향이 나는 우동국물이였다. 그 외의 샐러드라던지 핫도그, 만두튀김 등도 식사를 하며 곁들이기에 좋았던 메뉴다.

 

목동 [SBS 구내식당] 총평 (★★★★)
사실 구내식당은 총평을 내리기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필자가 포스팅을 한다고 한들 먹으러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보성' 리뷰라 생각하고 포스팅하련다. 이러한 구내식당이나 급식의 장점은 매일매일 메뉴가 바뀐다는 것이다! 먹는 것을 낙으로 사는 혁꿀이로선, 매일매일의 메뉴가 궁금해지고 기다려질 것 같다. 언젠가 당신이 방송국에 들리게 될 일이 있다면, 그땐 어떤 맛있는 한 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

●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61 SBS 방송센터 지하 1층
● 영업시간 : 회사 내 식사시간
● 전화번호 : 02 - 2061 - 0006
● 주차 : 가능

● 휴무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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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든든한 한끼 [SBS 구내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