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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9

서울, 깊고 구수한 양지국밥 [여의도 양지탕]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영등포구의 [양지탕]. 이곳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매우 가깝기에 접근성이 좋다. 국밥과 고기류가 메인인 가게지만, 국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인다. 어쩌면 국밥이 이 집의 진정한 메인이 아닐까? 그럼 혁꿀이와 '맛있는' 국밥을 먹으러 떠나보자! 가게의 외관과 내부를 보면 알수있겠지만, 상당히 규모가 큰 가게이다. 사진속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느라 사진 속의 내부는 이 가게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곳은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다. 내부 자체는 '적당히' 깔끔한 편. 허름하고 오래된 시설 속에서 이 가게의 그동안의 세월과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메뉴는 국밥(양지탕과 특탕)이 .. 2021. 6. 22.
목동, 아무나 맛볼 수없는 [SBS 구내식당] 리뷰!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촬영차 방문한 SBS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SBS 사옥 지하에는 구내식당과 편의점이 있는데, 이곳은 임직원이나 관련 종사자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다. 때문에 필자의 지인들 중에 메뉴들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필자는 촬영 때문에 종종 이곳에서 밥을 먹었던 적이 있다. 오늘은 무슨 메뉴일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더라! 그럼, 오늘은 어떤 '맛있는' 메뉴였는지 혁꿀이와 함께 떠나볼까? 구내식당 앞엔 [오늘의 메뉴]가 플레이팅 되어있다. 필자가 보통 방문했었을 당시엔, 두 가지 이상의 메뉴가 있어서 그중에 원하는 것을 먹는 방식이었는데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단일 메뉴더라. 오늘의 메뉴는 메인 메뉴로는 닭갈비 볶음밥, 그리고 위에서부터 깍두기, 샐러드, 양파 장아찌, .. 2021. 6. 21.
망원동, 서울 3대 떡집 [경기 떡집] 2021년 6월 2일 수요일, 떡이 먹고 싶어 찾아간 망원동의 . 이곳은 망원역 & 합정역 가까이에 위치한 서울 3대 떡집중 하나이다.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당일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즉, 재료가(떡이)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게 되는 셈이다. 내부를 들어서면 고소한 향기가 우리를 반긴다. 내부는 매우 깔끔한 편이며, 여러 종류의 떡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곳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며 원래는 시식이 가능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시식은 불가능하게 됐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이티떡'으로, 우린 이티떡을 주문했다. 떡들은 한입거리로 위생적이게 포장되어 있으며, 이티 떡 외에도 다양한 떡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래떡도 있으며, 메뉴마다 가격이 명시되어 있다. 아무래도.. 2021. 6. 3.
★판교, 조금은 비싼. 그러나 제대로 된 맛집 <안주의 신>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판교의 . 분당 및 판교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소문난 맛집이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지만, 안주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제대로 된 진짜 '맛집'이다. 그럼, 으로 떠나보자. 은 앞뒤로 문이 뚫려있어,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없다. 가게 앞뒤가 모두 출입문인 셈이다. 가게 2개를 허물어 만든거라 내부는 매우 넓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비어팝같이 트렌드하게 꾸며져 있으며, 가게 앞에 외부테이블도 존재하니 날씨 좋은 날 밖에서도 술 한잔 걸치기 좋다. 처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이다. 웬만한 즉석 떡볶이 전문점보다 비싼 값을 받지만, 맛만큼은 전문점 이상이다. 특히 국물을 맛보고는 깜짝 놀랐다. 떡볶이 국물이 이렇게 깊은 것은 이 집이 처음이다. 에는 갖가지.. 2021. 5. 8.
★경기 분당, 강추 쌀국수 [하노이 스토리]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동의 [하노이 스토리]. 필자는 베트남 요리를 워낙에 좋아하는터라, 1주일에 한번 이상은 쌀국수를 꼭! 먹는다. 쌀국수를 먹기 위해 베트남까지 갔을 정도이니, 나의 쌀국수 사랑은 어마어마한 셈이다. 국물 맛을 보면 이 집이 '진짜' 쌀국수집인지, 페이스트(시중에 파는, 혹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팩을 쓰는) 쌀국수집인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진짜' 쌀국수란 고수씨를 포함한 여러 향신료와 질 좋은 고기와 뼈를 이용해 십여 시간 끓여낸 베트남 정통 방식의 쌀국수를 말한다. 이 곳은 '진짜' 쌀국수를 파는집이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가게라 내부는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요새 진짜 맛있는 쌀국수를 만들어내는 가게는 많.. 2021. 4. 18.
서울 연남동, 맛있는 퓨전솥밥 [솔솥]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연남동의 '솔솥'. 워낙에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라 웨이팅 할 각오를 하고 방문했다. 붐비는 저녁시간에 방문한 터라 역시나 만석이였고, 웨이팅도 꽤 길었다. 약 20-30분의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을 하려면 가게 문앞 직원분께 꼭! 말씀을 드려야 한다. 웨이팅 신청을 한 후, 자리에서 사라지면 순서가 삭제되니 꼭! 가게 주변에서 기다리도록 하자. '솔솥'은 꽤나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여러 솥밥들과, 샤브샤브, 연어 사시미 정식 등이 메인 메뉴이고 사이드 메뉴로는 새우튀김과 연어 사시미가 존재한다. 우리는 이 날, '도미 관자 솥밥'과 '황금 돼지 샤브샤브' 그리고 '직접 만든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주문을 한지 얼마 안돼서 나온 .. 2021. 4. 12.
★경기도 성남, 분당 참숯 갈비의 원조 [서현궁] 21년 3월 30일,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른 서현궁. 나는 이곳의 돼지갈비를 무척 좋아한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들리는 돼지갈비 맛집. 고풍스러운 내부와 정겨운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자꾸만 손이 가는 밑반찬들. 그리고 무엇보다 참숯향을 흠뻑 머금은 이 집만의 특별한 돼지갈비까지. 내가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다. 서현궁은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무조건' 발레파킹을 해준다. 자가용을 가지고 이 곳을 들른다면 좋든 싫든 주차 팁을 현금으로 2천 원! 꼭 가지고 가자. 이 곳의 종업원분들은 모두 개량한복을 입고 계신다. 또한 밝고 친절하다. 그렇기에 식사를 하는 동안 마치 내가 임금님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 수준급으로 고기를 구워주신다. 모든 종업원분들이 고기 .. 2021. 3. 31.
★경기도 성남, 김영모 빵명장의 [파네트리] 21년 3월 28일 일요일 늦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찾아간 김영모 빵 명장의 '파네트리'. 워낙에 유명해, 소문으로만 듣던 이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설렘 그 자체였다. 이 곳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 오늘의 방문으로 몸소 확인할 수 있었다. 꽤나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바글바글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늦게 방문한 탓에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가 없었다는 점. 다행히 빵은 여유가 있어 맛있는 빵들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그 유명하고도 맛있다는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를 꼭 즐겨보리. 성남 파네트리는 외부에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3층에는 루프탑도 존재한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시간이 늦어서인지 아니면 바람이 차가워서인지 루프.. 2021. 3. 29.
경기도 성남, 연탄불로 구워주는 [사랑이네 생선구이] 21년 3월 28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경기도 성남의 식당 .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우중충한 날, 우리 가족은 생선구이가 당겨 방문하게 됐다. 성남을 오고 가며 보기만 했을 뿐, 들릴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에야 방문했다. 생선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라 기대를 한껏 하고 식당에 들어섰다. 이곳은 에도 맛집으로 방영됐다고 한다. 식당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것은 연탄 탑이다. 어마어마한 양의 연탄들이 우릴 반긴다. 이 곳은, 일반 생선구이 집이 아니라 '연탄' 생선구이 집이라길래 기대를 한껏 하고 들어갔다.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다. 손님도 많았고, 종업원분들도 많았다. 워낙에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을 넘긴 시간대였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종업원분께서도 생선구이 말고도 보쌈정식..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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