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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맛집24

분당, 풍경좋은 값비싼 한정식 [산촌]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한정식이 먹고 싶어 오랜만에 방문한 분당 서현동 먹자골목의 [산촌]. 먹자골목 내에서도 꽤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있어, 찾아가려면 자가용은 필수다. 걸어가기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오랜만에 방문한 이곳은 정갈한 식사와 함께 빼어난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가격만큼은 그다지 착하지 않다. 그럼 혁꿀이와 함께 [산촌]으로 떠나볼까? 가게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정말 산에서 먹는 한정식이라고 보면 된다. 산장에 놀러온 느낌이랄까?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이 가게의 장점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가게를 올라오기전까진 비포장도로이며 동시에 길이 험하기 때문에 안전 운전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가게 내부는 매우 넓다. 동시에 야외 테라스도 있으니.. 2021. 6. 15.
분당, 조금은 아쉬웠던 중국집 [화통해물짬뽕] 2021년 6월 13일 일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경기도 분당의 [화통 해물짬뽕]. 분당동내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꾸준하게 단골을 쌓고 있는 중국집이다. 필자는 종종 이곳을 들리곤하는데, 예전과 몇가지 달라졌던 사항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사실 물가가 변동하는 원인 등도 있겠지만,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건 참 힘들 일인 것 같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볼까! 메뉴는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수있는, 중국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메뉴들은 거의 다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이곳에 방문할때면 '팔보 쟁반짜장'이나 '항아리 짬뽕'을 먹는다. 이 두 메뉴가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다. 큰 접시에 나오는 2인 요리인데, 금액을 추가하면 3인 요리까지도 가능하다. 오늘은 '팔보 쟁반짜장'을.. 2021. 6. 14.
분당, 조금은 비싸지만 맛있는 삼계탕 한그릇 [영양센타] 2021년 6월 7일 월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 야탑동의 [영양센타]. 이곳은 1960년부터 시작된 맛집으로, 전기구이 통닭과 삼계탕이 주 메뉴이다. 삼계탕을 좋아하시는 어른분들은 이 집을 모를수가 없을 정도로, 삼계탕집 가운데에서는 독보적인 곳이다. 명동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지점이 있으므로 궁금하신분들은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봐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착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삼계탕 한그릇에 치킨 한 마리 값을 받는 건 당연히 말이 되긴 되나, 어쩐지 비싸게 느껴지기만 한다. 그래도 '먹는거에 돈아끼지 말자!'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그냥 시켰다! 우리는 삼계탕(기본)과 들깨삼계탕을 주문했다. 내부 자체는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가게의 이름이 '영양센타'여서 그런지,.. 2021. 6. 7.
분당, 큼직한 생닭을 쓴 닭볶음탕 [유담]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닭볶음탕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분당 정자동의 [유담]. 분당 지역에선 닭볶음탕 집을 파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닭볶음탕만' 판매하는 전문점은 흔치 않다. 이곳의 메뉴는 하나다. 오직 닭볶음탕!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식당의 모습이다. 메뉴는 닭볶음탕 단일 메뉴로만 존재한다. 우리는 한마리반(3~4인)과 계란찜, 납작 만두를 추가했다. 닭볶음탕의 맛은 매운맛과 덜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덜 매운맛으로 주문하였다. 3인 이서 방문한 거라 한마 릴 시킬까, 한 마리 반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한마리반을 시키길 잘했다. 3인 기준으로 한 마리 반이면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다. 이곳의 닭볶음탕은 다 조리가 되어 나오는터라, 나오자마.. 2021. 5. 31.
분당, 신선한 쌈채소 정식 [막내 쌈밥]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한 분당 수내동의 [막내 쌈밥]. 이곳은 한식 메뉴에다가 신선한 쌈채소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밥집이다. 메뉴들의 맛 또한 기본 이상을 하는 집이라 든든하고도 건강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집이다. 메뉴는 다양하다. 쌈과 어울리는 한식 위주의 식사와 돌판메뉴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오징어 삼겹살 3인분'과, '계란찜'을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면 기본 세팅을 해주시는데, 샐러드와 어묵볶음 그리고 황태 미역국이 기본찬으로 나온다. 그리고 돌판 메뉴를 시킬 때만 김치가(?) 나온다. 일반 식사를 시킬 땐 왜인진 모르겠으나 김치를 주지 않는다고 하니 기억해두자. 내부는 대체로 쾌적하고 넓다. 주문을 한뒤, 쌈 코너에 가서 즐기고 싶은 쌈들을.. 2021. 5. 24.
★분당, 가성비 코스 중식 [팡메이]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중식당 [팡 메이]. 예전엔 [팟 차이]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식당 이름이 바뀌긴 했다. 이곳은 분당동 내에서 이미 정갈한 중식당으로 유명하다. 필자는 가끔 맛있는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이곳을 방문하곤 한다. 이곳은 단품 메뉴도 판매하나, 필자는 코스요리를 추천한다. 가성비가 괜찮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날 런치코스A를 먹었다. [팡 메이] 코스요리 중 가장 기본인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다. 테이블 세팅은 간단하다. 중국음식엔 빠질수없는 단무지와, 고급 중식당에서만 나오는 짜사이.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해물 누룽지탕'이다. 일단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고, 간은 세지 않다. 무엇보다 좋은건 해산물이 냉동이 아니라는 점. 비린내도 나지 않고.. 2021. 5. 20.
분당, 잡내없는 수제 앞족발 [김씨부엌]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 수내동의 [김씨부엌]. 필자는 족발이 먹고 싶을 때면, 이 곳 김씨부엌을 간다. 족발 특유의 잡내도 없으며, 족발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오고 무엇보다 족발이 맛있기 때문이다. 입이 고급이신 필자의 어머니께서는 족발이면 이 집 족발밖에 안 드신다. 그만큼 분당 내에선 유명한 족발집 중 하나이다. 이곳의 밑반찬 세팅은 깔끔하며 푸짐하다. 1~2인이 가면 사진 속의 밑반찬처럼 세팅을 해주시고, 3~4인이 가면 두 접시씩 세팅해주신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부추무침과 마늘소스이다. 저 마늘소스는 정말 강추한다. 다진 마늘과 간장, 참기름, 소금 등으로 어우러진 소스인데 족발과.. 2021. 5. 13.
분당, 진한 쌀국수 국물 [하노이 스토리] 2번째 포스팅 2021년 5월 6일 목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경기도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 저번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에서 별 5개를 준 만큼,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집으로 그동안 쌀국수가 생각날 때면 종종 들렸다. 이번엔 쌀국수 외의 메뉴들도 시켰어서, 그 외 메뉴들을 포스팅하기 위해 글을 쓴다. 메뉴를 시키면 바로 차려주시는 세팅이다. 이 외의 고수나 숙주나무는 따로 말씀을 드리면 무료로 제공된다. 이 곳 쌀국수에는 숙주나물이 포함 안되어있으니, 꼭 추가하도록 하자. 필자의 쌀국수 먹을 때 팁 중 하나는 숙주를 데쳐서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냥 숙주를 넣으면 국물이 식으니, 어딜 가든 숙주는 꼭 뜨거운 물에 데쳐달라고 하자. 베트남 음식 전문점답게, 베트남 음식만 판매하고 있.. 2021. 5. 12.
★판교, 조금은 비싼. 그러나 제대로 된 맛집 <안주의 신>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판교의 . 분당 및 판교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소문난 맛집이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지만, 안주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제대로 된 진짜 '맛집'이다. 그럼, 으로 떠나보자. 은 앞뒤로 문이 뚫려있어,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없다. 가게 앞뒤가 모두 출입문인 셈이다. 가게 2개를 허물어 만든거라 내부는 매우 넓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비어팝같이 트렌드하게 꾸며져 있으며, 가게 앞에 외부테이블도 존재하니 날씨 좋은 날 밖에서도 술 한잔 걸치기 좋다. 처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이다. 웬만한 즉석 떡볶이 전문점보다 비싼 값을 받지만, 맛만큼은 전문점 이상이다. 특히 국물을 맛보고는 깜짝 놀랐다. 떡볶이 국물이 이렇게 깊은 것은 이 집이 처음이다. 에는 갖가지.. 2021. 5. 8.
★경기 분당, 자연의 맛을 머금은 한정식 [산수화 한정식]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산수화]. 이곳은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 맛집이다. 분당 내에선 이미 유명하며, 필자도 오래된 단골로서 든든하고도 건강한 한정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백반이나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만족할만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내부는 꽤나 넓고, 우아하다. 아치형 천장은 고급스럽기까지하다. 이 곳의 장점은 자연과 작은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식당이다. 음식 자체도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이고, 거기다 풍경까지 좋으니!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힐링'하고 간다. 이 곳은 가게 이름을 본떠 '산정식, 수정식, 화정식'이 존재하는데 각 정식마다 메뉴의 구성.. 2021. 4. 19.
★경기 분당, 쫄깃한 앞다리살 족발의 진수 [김씨부엌] 2021년 4월 10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들린 분당 수내동의 '김씨부엌'. 이곳은 분당에서 족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한 족발 맛집이다. 오늘은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맛있는 족발이 땡길때면 항상 찾는 단골 가게이다. '김씨부엌'의 기본 세팅과 밑반찬은 훌륭하다. 깔끔하고 맛있다. 족발에 딱! 필요한 반찬들로만 구성되어있달까? 반찬은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들어서 정말 맛있다. 부추무침은 두 번 더 리필 해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소스중에선 마늘소스가 가장 맛있었다. 특이한 것은 고수가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고수를 못 먹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간 일행은 고수와 족발이 찰떡궁합이라고 하더라. 드디어 족발이 나왔다! 이곳은 족발과 반족발 두 가지 메뉴로.. 2021. 4. 13.
경기도 성남, 소소한 밥집 [고집불통] 3월 31일 점심 겸 저녁으로 방문한 분당동에 위치한 고집불통. 이 집은 꽤나 오래된 밥집이다. 며칠 전부터 부대찌개가 땡겼는데, 부대찌개는 보통 2인이상 시킬 수 있는 메뉴라 혼밥을 해야 하는 오늘은 먹을 수 없던 메뉴였다. 그러던 찰나, 이곳 고집불통에서는 부대찌개 1인분이 된다는 사실에 냉큼 들어갔다. 이 곳의 모든 메뉴는 1인분이 가능하다. 부대찌개 1인분의 양과 맛은 훌륭하다. 특별하진 않지만 정석적이다. 밑반찬은 다양하진 않지만, 기본을 지키는 정갈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필자는 이 곳의 돼지 두루치기나 삼겹살도 먹어봤는데, 위 메뉴들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어쩌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맛이지만) 집밥처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모든 밑반찬은 셀프이다. 평소 밑반..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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