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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분당 참숯 갈비의 원조 [서현궁] 21년 3월 30일,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른 서현궁. 나는 이곳의 돼지갈비를 무척 좋아한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들리는 돼지갈비 맛집. 고풍스러운 내부와 정겨운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자꾸만 손이 가는 밑반찬들. 그리고 무엇보다 참숯향을 흠뻑 머금은 이 집만의 특별한 돼지갈비까지. 내가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다. 서현궁은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무조건' 발레파킹을 해준다. 자가용을 가지고 이 곳을 들른다면 좋든 싫든 주차 팁을 현금으로 2천 원! 꼭 가지고 가자. 이 곳의 종업원분들은 모두 개량한복을 입고 계신다. 또한 밝고 친절하다. 그렇기에 식사를 하는 동안 마치 내가 임금님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 수준급으로 고기를 구워주신다. 모든 종업원분들이 고기 .. 2021. 3. 31.
경기도 성남, 언제나 기본이상 [스타벅스] 21년 3월 30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들린 죽전 신세계백화점의 스타벅스. 이곳 죽전 신세계백화점에는 많은 카페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언제나 백화점 내부의 카페는 포화상태. 그때, 우리가 찾은 곳은 '스타벅스'이다. 신세계백화점 8층 CGV 영화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매장은 작지만, 들릴 때마다 여유좌석이 있다. 스타벅스는 언제 들려도 기본 이상은 한다. 내가 스타벅스에 들리면 항상 주문하는 케익이 있다. 바로 '생크림 카스텔라'. 씁쓸하고도 깊은 맛을 자아내는 커피와 이 케익은 찰떡궁합이다. 달콤한 케익을 한입 베어 물고,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면 금상첨화. 오늘은 거기에,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을 함께 곁들었다.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은 보기엔 초코 베이스의 빵과 크림으로 만들어져 .. 2021. 3. 30.
★경기도 성남, 김영모 빵명장의 [파네트리] 21년 3월 28일 일요일 늦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찾아간 김영모 빵 명장의 '파네트리'. 워낙에 유명해, 소문으로만 듣던 이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설렘 그 자체였다. 이 곳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 오늘의 방문으로 몸소 확인할 수 있었다. 꽤나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바글바글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늦게 방문한 탓에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가 없었다는 점. 다행히 빵은 여유가 있어 맛있는 빵들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그 유명하고도 맛있다는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를 꼭 즐겨보리. 성남 파네트리는 외부에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3층에는 루프탑도 존재한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시간이 늦어서인지 아니면 바람이 차가워서인지 루프.. 2021. 3. 29.
경기도 성남, 연탄불로 구워주는 [사랑이네 생선구이] 21년 3월 28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경기도 성남의 식당 .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우중충한 날, 우리 가족은 생선구이가 당겨 방문하게 됐다. 성남을 오고 가며 보기만 했을 뿐, 들릴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에야 방문했다. 생선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라 기대를 한껏 하고 식당에 들어섰다. 이곳은 에도 맛집으로 방영됐다고 한다. 식당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것은 연탄 탑이다. 어마어마한 양의 연탄들이 우릴 반긴다. 이 곳은, 일반 생선구이 집이 아니라 '연탄' 생선구이 집이라길래 기대를 한껏 하고 들어갔다.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다. 손님도 많았고, 종업원분들도 많았다. 워낙에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을 넘긴 시간대였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종업원분께서도 생선구이 말고도 보쌈정식.. 2021. 3. 29.
강원도 속초, 아바이 순대국밥 [단천식당] 21년 3월 22일 월요일 오전에 방문한 속초의 '아바이 마을'. 정말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그중, 우리가 찾아간 곳은 '단천식당'. 1박 2일에 나왔다는 식당이라는데, 별생각 없이 들어간 집이었지만 구수하고 깊은 순댓국을 접할 수 있었다. 아바이 순댓국이라고 하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순댓국의 맛이다. 이 곳 단천식당이 좋았던점은 머리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었던 것과 밑반찬 및 명태 회무침을 아낌없이 리필해준다는 것이다. 가령 순대국밥의 비린맛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걱정안해도 된다. 이 곳, 단천식당의 순대국밥에는 비린맛이나 향은 거의 없다. 이 곳은 대부분 1인 순대국밥이나 회냉면을 시키고, 다같이 둘러 모둠순대나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를 곁들인다. 우리는.. 2021. 3. 29.
강원도 속초, 싱싱한 꽃새우의 향연 [당근마차] 21년 3월 21일 일요일 저녁에 방문한 속초의 소문난 술집 맛집 . 털게찜, 털게탕으로 워낙 명성이 자자한 맛집이다. 이 날, 저녁을 거하게 먹은 터라 배불렀지만 속초의 명물 '털게'를 접해보고 싶어서 빵빵한 배를 붙들고 방문했다. 하지만 워낙에 인기가 많은 터라 털게는 다 팔리고 없던 상태! 털게를 접하고 싶다면 보다 이른시간에 가는 걸 추천한다. 그래도 들린김에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 알탕과 꽃새우 한 접시를 주문했다. 알탕은 2만 원, 꽃새우는 한 접시에 5만 원. 그렇게 우리가 시킨 꽃새우를 시킨건 이 날의 신의 한 수였고, 이번 속초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요리로 기억된다. 별다른 조리없이 나온 꽃새우는 껍질을 발라서 먹어도 되고, 껍질채 먹어도 좋다. 종종 보이는 초록색 부분은 꽃새우의 알인데,.. 2021. 3. 29.
강원도 속초, 붉은 대게 맛집 [유진게찜] 21년 3월 21일 일요일 저녁에 방문한 속초의 소문난 맛집 사실 속초에는 워낙 유명한 대게, 홍게 맛집이 많아 고민하다가 리뷰와 경치(뷰)가 좋은 유진게찜으로 이동했다. 유진게찜의 장점은 바다를 보며 게를 먹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저녁시간에 간 우리는, 어두운 탓에 뷰를 즐기진 못했다. 저녁시간에 가면 뷰는 잘 안보이니 이점 유의하면 좋겠다. 우리는 성인 남자 세 명이서 홍게(소) 4마리를 주문! 유진게찜은 인당 1마리 이상의 게를 시키면 테이블당 홍게라면이 하나 무료로 제공된다. (추가는 그릇당 8000원을 받는다.) 따로 나오는 국물이 없다보니, 칼칼한 라면이 제 몫을 했다. ​ 약 20분 정도의 게 찌는 시간을 기다리고, 마침내 등장한 홍게 찜! 성인 남자 셋이 먹기에 홍게 (소) 짜 3마리는.. 2021. 3. 28.
강원도 속초, 물회가 맛있는 곳 [구구집] 21년 3월 21일 일요일, 속초여행의 시작으로 방문한 구구집. 오랜만에 바다를 쐬고 싶었달까? 속초의 소문난 맛집 을 방문하였다. 속초에서는 워낙 유명한 물회 맛집들이 많은데 일행의 추천으로 이곳을 방문하였다. 여행 시작의 첫끼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대를 하며 들어갔다. 구구집에는 물회 말고도 많은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는 특물회, 성게비빔밥, 섭국을 주문했다. 1인당 한개의 음식을 주문한 셈이지만, 다같이 먹을 생각으로 다양한 종류를 시켰다. ​ 음식은 금방 나오는 편이였다. 밑반찬을 먹으며 5분~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특물회!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해삼, 멍게, 개불과 회까지 산해진미가 가득해서 보기만 해도 맛있어지는 특물회였다. 새콤달콤하며 그리 맵..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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