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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구이의 진수 [칠돈가]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들른 제주도의 [칠돈가]. 이번 제주 여행 때는 계획 때부터 제주도의 명물 '흑돼지구이'를 꼭! 맛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획 전부터 흑돼지구이는 어디서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흑돼지 집이 존재한다. 수많은 리뷰와 지인들의 추천 등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찾게 된 [칠돈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은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그 값을 톡톡히 한다고 생각한다. 우린 4인 기준 16만 원 정도의 지출을 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있는' 식사였다. 가게는 꽤 넓지만, 제주도내에서 유명한 식당인 만큼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우린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입장할.. 2021. 4. 26.
제주, 다소 실망스러웠던 맛집 [도두해녀의집]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점심, 제주도 여행의 첫끼니로 선택한 제주공항 인근의 '도두 해녀의 집'. 워낙 유명한 맛집이고, 방문했을 당시 40분 이상의 웨이팅을 했던 곳이라 기대를 하고 갔지만 참 실망스러웠던 맛집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포스팅을 쓰기까지 고민했지만, 필자는 내 기준의 '솔직한 리뷰'를 쓰는 블로거이므로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맛이나 서비스에서는 괜찮았다. 이곳은 일반 맛집 못지않은 맛이나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식당임은 틀림없다. 내가 실망스러웠던 이유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를 먹으러 간 것이었는데 특물회가 기존 메뉴처럼 안된다는 것이다! 이곳의 '특물회'는 해삼과 한치가 함께 어우러져 나오는데, 해삼은 철이 아니라서 없었고 한치 또한 상태가 좋지 않아 익힌 한.. 2021. 4. 25.
★서울 신도림, 뷰&가성비 끝판왕 5성급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2021년 4월 12일~13일, 1박 2일간 신도림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즐거운 호캉스를 즐겼다. 이곳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처음 방문 때 매우 만족한 터라 또 들리기로 결심하였다. 행사나 특가 프로모션을 자주하여 가성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뷰가 참 좋아서 찾게되는 호텔 중 하나이다. 이날 우리의 호캉스는 [수영장 2인 + 사우나 2인 + 조식뷔페 2인 + 클럽 라운지 2인]으로 구성된 패키지였다. 하루 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할게 넘쳐났던 구성이었다! ※ 클럽 라운지라고 하면, 해피아워 간 간단한 식사와 주류(양주, 와인, 샴페인, 맥주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호텔마다 시간대나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하기 전에 꼭! 알아보고 예약하도록 하자. 5성급 호텔답게, .. 2021. 4. 24.
서울 사당,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위기있는 까페 [OSEE]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 겸 들른 사당역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OSEE]. 오씨라고 발음해야 하는 건가 싶어 물어보니, 직원분께서 '오쎄'라고 발음하면 된다고 하더라. 이 곳 '카페 오쎄'는 규모도 생각보다 컸고, 무엇보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카페 곳곳에 있는 식물들이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주었달까?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깔끔했고. 식사를 마치고 여유를 즐기며 소화시키는 과정은 적어도 나에겐 필수이다. 이 곳은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을 판매한다. 디저트류들도 나무 주변에 전시되어 있는데, 마치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듯 디저트들도 나무에서 떨어진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이날은 달콤한 디저트들이 무지하게 땡.. 2021. 4. 22.
서울 사당, 깔끔한 브런치 [Always on]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사당의 [Always on]. 사당역에는 수많은 브런치카페가 존재하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찾게 된 이 곳! 사당역에는 정말 많은 브런지카페가 있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구성이라던가. 웨이팅이 길다던가. 브런치 외의 식사나 음료를 판매해 헤비 하다던가 등의 이유로 고민을 거듭했는데 이 곳은 우리가 생각한 조건에 딱 맞았다! 메뉴는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 음료등이 존재한다. 우리는 '새우 베이컨 샐러드'와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사진 속 메뉴판엔 나와있지 않지만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다. 1인 1주문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먼저 나온 '새우 베이컨 샐러드'. 사진 속 보이는 바와 같이 양이 생각보다 야무지다. 채소 구성도 .. 2021. 4. 21.
서울 송파, 든든한 한끼 [담소사골순대]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든든한 국밥이 땡겨 들른 [담소 사골 순대국밥]. 이 곳은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국밥집이다. 필자 생각에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무난하고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국밥집답게 국밥이 주 메뉴다. 필자는 순대국을 먹으러 간 건데 메뉴판에 '순대국 정식'이 있길래 '정식'을 시켰다. '순대국 정식'이란 순대국에 +3800원을 추가하면 순대와 편육을 주는 구성이다. 블로그를 위해(라고 말하면서 내 배를 위해) 정식으로 주문했다. 순대국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육개장이나 순두부찌개, 불고기전골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순대 6점과 편육 6점이 나왔다. 백순대와 일반 순대가 각 3점씩 나왔다.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 그대로다! 순대와 편육은 그냥 먹어도.. 2021. 4. 20.
★경기 분당, 자연의 맛을 머금은 한정식 [산수화 한정식]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산수화]. 이곳은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 맛집이다. 분당 내에선 이미 유명하며, 필자도 오래된 단골로서 든든하고도 건강한 한정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백반이나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만족할만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내부는 꽤나 넓고, 우아하다. 아치형 천장은 고급스럽기까지하다. 이 곳의 장점은 자연과 작은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식당이다. 음식 자체도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이고, 거기다 풍경까지 좋으니!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힐링'하고 간다. 이 곳은 가게 이름을 본떠 '산정식, 수정식, 화정식'이 존재하는데 각 정식마다 메뉴의 구성.. 2021. 4. 19.
★경기 분당, 강추 쌀국수 [하노이 스토리]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동의 [하노이 스토리]. 필자는 베트남 요리를 워낙에 좋아하는터라, 1주일에 한번 이상은 쌀국수를 꼭! 먹는다. 쌀국수를 먹기 위해 베트남까지 갔을 정도이니, 나의 쌀국수 사랑은 어마어마한 셈이다. 국물 맛을 보면 이 집이 '진짜' 쌀국수집인지, 페이스트(시중에 파는, 혹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팩을 쓰는) 쌀국수집인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진짜' 쌀국수란 고수씨를 포함한 여러 향신료와 질 좋은 고기와 뼈를 이용해 십여 시간 끓여낸 베트남 정통 방식의 쌀국수를 말한다. 이 곳은 '진짜' 쌀국수를 파는집이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가게라 내부는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요새 진짜 맛있는 쌀국수를 만들어내는 가게는 많.. 2021. 4. 18.
서울 홍대, '즉석떡볶이'의 진수 [또보겠지]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맛있는 떡볶이가 땡겨 찾게 된 홍대의 [또보겠지] 즉석 떡볶이집.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방문하게 된 홍대에서는 나름 유명한 떡볶이집이다. 우린 이른 시간에 첫 번째 손님으로 방문하여 망정이지, 금세 사람이 바글바글해졌다. 식사시간에 이곳을 찾게 된다면 웨이팅은 꼭 하게 될 것 같았다.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모아두신 피규어와 소품들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인 줄 알았는데 [또 보겠지] 브랜드의 일종의 인테리어 방식 같았다. 이 곳은 체인점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필자도, 이곳에서 즉석떡볶이를 먹고 있자니 마치 내가 고등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식이 준비되는동안 가게 안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 2021. 4. 17.
서울 석관동, 질 좋은 소고기 무한리필 [무한등심 1954] 2021년 4월 12일, 이른 점심을 먹으러 들린 석관동의 [등심 1954]. 이른 점심에 방문한 터라, 사람은 없었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여기는 질 좋은 소고기를 '맘껏' 먹을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뿐만아니라 샐러드바가 있어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한리필은 질이 낮다는 편견때문에 잘 가진 않지만, 이 곳의 고기는 믿고 먹어봐도 좋다. 신선하고 육즙 가득하다. 샐러드바는 엄청 맛있거나 대단한 음식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소고기가 물릴 때쯤 먹게 되면 환기가 된다. 여러 핫푸드부터 시작해서 소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한다. 소고기로 배를 채우느라 샐러드바는 거의 이용하지 못했다. 한 덩어리의 소고기가 후라이팬에 담겨있는 형태.. 2021. 4. 16.
서울 연남, 분위기 있는 핫플레이스 [작당모의] 4월 11일 일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소화를 시킬 겸 그리고 달콤한 달달이들을 먹고 싶어서 들린 연남동의 카페 '작당모의'. 이 곳은 분위기도 좋고, 특히 사진 속 저 티라미수 케이크가 인기가 많아 요새 핫한 곳이다. 방문했을 당시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며 아기자기하며 은은하며 프라이빗 하기까지 하다. 따듯하고도 고급스러운 침실 같은 분위기랄까? 연인과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곳은 여러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날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컴포트 미 티'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티라미수'이다. 원두는 산미가 있는 것, 없는 것 중에서 선택할 .. 2021. 4. 15.
서울 연남, 가성비 + 베트남 로컬식 [포가레] 4월 11일 일요일 저녁, 맛있는 쌀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연남동의 '포가레'. 특히 베트남, 태국 음식 등 동남아 음식을 워낙에 좋아하는 나는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나에게 있어서 쌀국수는 1주일에 한번 이상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요리이다. 방문하기 전 리뷰를 찾아보니 평도 좋고, 가성비까지 좋다는 말에 냉큼 찾아갔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만, 꽤 '베트남'스럽다. 실제로 베트남 로컬식당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베트남 로컬식당에 갔었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가게 곳곳을 베트남스럽게, 그리고 센스 있게 인테리어 해두셨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진 않은데, 사람이 바글바글대니 식사시간에 갈 생각이라면 웨이팅 할 각오를 해야 한다. 메뉴는 간단해서 좋다. 세 가지..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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