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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조금은 비싼 일본식 이자카야 [맛있는 교토]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저녁을 먹으러 들린 [맛있는 교토]. 분위기를 중시하는 필자에겐 딱이었던 술집이었다. 하지만 강남에 입점해있는 만큼, 안주값은 그다지 저렴하진 않다. 물론 안주는 무난하게 맛있었지만, 가격을 못 따라간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술값은 소주, 맥주 모두 병당 5500원 정도. 여기선 마구 먹다간 자칫 지갑이 가벼워질 수도 있다. 배를 채우고 2차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곳은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줬다. 고급 일식당에 온것같은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기분 좋게 취하고나면, 마치 일본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야외 테이블도 있으니,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잔 걸치기에 딱 좋다. 밑반찬은 간결하다. 완두콩이 나온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 2021. 5. 23.
★용산, 라오스 음식 찐!맛집 [라오삐약] 5월 19일 수요일,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용산의 [라오삐약].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은, 라오스 전문 음식점이다. 필자는 라오스 음식은 이날 처음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맞았고 맛있었다. 아마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무조건 만족할 거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향신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추천드리진 않는다. 내부 자체는 라오스스럽다. 이색적이며 독특하다. 식사를 하는 도중엔 심심치 않게 외국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치 라오스에 여행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식사 전부터 기분이 한껏 업됐다. 현지의 식당을 그대로 재현해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라오스 음식들을 판매한다. 마음같아선 정말 다 먹어보고 싶었을 정도의 매력적인 메뉴들이 많았다. 우린 식사시간이 한창일.. 2021. 5. 22.
홍대, 다소 실망스러웠던 [제임스 시카고 피자]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제임스 시카고 피자]. 일반 피자가 아닌, 시카고 피자를 먹고 싶어서 들린 이날은 필자에게 있어선 생애 첫 시카고 피자였다. 두툼하며 치즈가 꾸덕꾸덕한 시카고 피자를 먹는다는 생각에 한껏 기대하여 방문했지만, 실망스러웠던 기억뿐이 남지 않았다. 피자의 종류는 8가지가 있고, 그 외에 샐러드나 파스타, 추가 메뉴 등이 존재한다. 이날 우리는 기본 세트(피자+샐러드)를 주문하였다. 피자와 샐러드를 각각 원하는 구성으로 시킬 수 있는 세트메뉴였는데, 우린 가장 기본인 '클래식 시카고 피자'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켰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찍은 내부 사진이다. 내부는 미국의 펍같은 인테리어이며, 부담 없이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2021. 5. 21.
★분당, 가성비 코스 중식 [팡메이]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중식당 [팡 메이]. 예전엔 [팟 차이]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식당 이름이 바뀌긴 했다. 이곳은 분당동 내에서 이미 정갈한 중식당으로 유명하다. 필자는 가끔 맛있는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이곳을 방문하곤 한다. 이곳은 단품 메뉴도 판매하나, 필자는 코스요리를 추천한다. 가성비가 괜찮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날 런치코스A를 먹었다. [팡 메이] 코스요리 중 가장 기본인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다. 테이블 세팅은 간단하다. 중국음식엔 빠질수없는 단무지와, 고급 중식당에서만 나오는 짜사이.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해물 누룽지탕'이다. 일단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고, 간은 세지 않다. 무엇보다 좋은건 해산물이 냉동이 아니라는 점. 비린내도 나지 않고.. 2021. 5. 20.
☆수유, 가성비 좋은 안주가 맛있는 야키토리집 [쿠시]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서울 수유의 [쿠시]. 가게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기분을 돋우고, 맛있어 보이는 안주들은 입맛을 돋웠다. 이곳은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하며, 그 중 몇 가지를 먹어보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즉 무얼 시켜도 실패한적이 없었던 날이다. 외관은 '일본'스럽다. 제팬무비나 일본 만화영화에서 등장할법한 가게처럼 생겼달까? 반면에 내부는 일본스럽진 않지만, 이색적이며 독특하다. 매력적인 소품들과 식물들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져 하나의 개성을 뽐낸다. 가게에 입장하기 전도 그렇고, 그리고 들어서자마자도 그렇고 이러한 이색적인 매력 덕분에 여행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 메뉴들은 찍지 않았지만 메뉴판 첫.. 2021. 5. 19.
★홍대,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철판구이집 [393F]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393F 철판요리주점].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은 철판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주점이다. 뭐랄까 맛과 멋이 공존하는 분위기 있는 주점이랄까? 내부는 살짝 어둡긴 하다. 하지만 곳곳에 분위기 있는 조명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그리 어둡다는 느낌을 받진 않는다. 또한 이곳은 테이블마다 철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요리사가 조리해서 가져다주는 음식이 아닌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철판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하다. 술과 어울리는 메뉴들이 한가득이고, 메뉴는 이자까야에서 볼 수 있을법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오꼬노미야끼'와 '토마토 오믈렛'을 주문했다. 물론 하이볼과 함께. 첫 번째 메뉴인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이곳의 철판 메뉴들은 직.. 2021. 5. 17.
홍대, 펌킨파이가 맛있는 카페 [테일러 커피]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점심을 먹고 소화를 시킬 겸 방문한 강남의 [테일러 카페]. 맛있는 파이가 먹고 싶어서 들린 이곳은, 일산에서 파이로 유명한 [피스피스]에서 펌킨 파이를 직접 공수해온다. 참고로 일산에서 펌킨 파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피스피스]를 모를 리가 없다. 그 펌킨 파이와 커피의 조합은 찰떡궁합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넓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쾌적하며 깨끗하다. 인테리어는 세련됐으며 모던하다. 참고로, 이곳 카페는 체인점이다. 홍대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몇 곳의 가게가 존재한다. 여러 종류의 파이와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로얄 밀크티, 펌킨 파이 그리고 추가로 애플 크럼블 파이를 주문했다. 음.. 2021. 5. 16.
홍대, 가격도 착한 부대찌개 맛집 [흥부네 부대찌개]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흥부네 부대찌개]. 요 근래 부대찌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된 맛집이다. 40년 전통의 맛집답게 가게의 외관은 다소 허름하지만, 맛만큼은 40년 전통의 맛을 담고 있다. 깊고 진한 맛의 부대찌개를 먹으러 출발해볼까? 내부와 메뉴판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담겨있다.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평소에는 사람이 꽤나 많다고한다. 메뉴는 여러 종류의 '부대찌개'만을 판매한다. 부대찌개 전문점답다. 크게 부대찌개와 부대찌개 전골로 나뉘는데, 전골은 기본 부대찌개보다 사리류가 더 들어간 메뉴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부대전골 2인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자마자 나온 밑반찬 세팅이다. 반찬은 조촐하다. 김치.. 2021. 5. 15.
홍대, 배터지게 먹자! 샤브샤브 뷔페 [로운 샤브샤브]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홍대의 [로운 샤브샤브]. 이곳은 지하철과 바로 붙어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분 이내의 거리인셈이다. 이곳의 장점은 샤브샤브도, 월남쌈도, 그리고 샐러드바까지 모든 것이 무제한이라는 점! 먹을만한 디저트와 음료까지도 준비되어있다. 이곳에 갔다 오고 나면 항상 배가 빵빵히 불러서 나온다. 샐러드바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존재한다. 홍대 근처에서 일을 할때면, 이곳을 종종 들리곤 하는데 샐러드바의 메뉴는 조금씩 바뀌곤 하나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한식부터 시작해서, 튀김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부족한 메뉴들은 직원분들께서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편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아무래도 샐러드바보다는 샤.. 2021. 5. 14.
분당, 잡내없는 수제 앞족발 [김씨부엌]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 수내동의 [김씨부엌]. 필자는 족발이 먹고 싶을 때면, 이 곳 김씨부엌을 간다. 족발 특유의 잡내도 없으며, 족발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오고 무엇보다 족발이 맛있기 때문이다. 입이 고급이신 필자의 어머니께서는 족발이면 이 집 족발밖에 안 드신다. 그만큼 분당 내에선 유명한 족발집 중 하나이다. 이곳의 밑반찬 세팅은 깔끔하며 푸짐하다. 1~2인이 가면 사진 속의 밑반찬처럼 세팅을 해주시고, 3~4인이 가면 두 접시씩 세팅해주신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은 부추무침과 마늘소스이다. 저 마늘소스는 정말 강추한다. 다진 마늘과 간장, 참기름, 소금 등으로 어우러진 소스인데 족발과.. 2021. 5. 13.
분당, 진한 쌀국수 국물 [하노이 스토리] 2번째 포스팅 2021년 5월 6일 목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경기도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 저번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에서 별 5개를 준 만큼,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집으로 그동안 쌀국수가 생각날 때면 종종 들렸다. 이번엔 쌀국수 외의 메뉴들도 시켰어서, 그 외 메뉴들을 포스팅하기 위해 글을 쓴다. 메뉴를 시키면 바로 차려주시는 세팅이다. 이 외의 고수나 숙주나무는 따로 말씀을 드리면 무료로 제공된다. 이 곳 쌀국수에는 숙주나물이 포함 안되어있으니, 꼭 추가하도록 하자. 필자의 쌀국수 먹을 때 팁 중 하나는 숙주를 데쳐서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냥 숙주를 넣으면 국물이 식으니, 어딜 가든 숙주는 꼭 뜨거운 물에 데쳐달라고 하자. 베트남 음식 전문점답게, 베트남 음식만 판매하고 있.. 2021. 5. 12.
명동, 고급스럽고 우아한 브런치 [버드더카페] 2021년 5월 5일 수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명동의 . 포스팅 제목에서도 말했듯 이곳은 상당히 우아하고 고급진 카페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복잡 거리는 명동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한층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카페이다. 일단 이곳은 식탁이 무지하게 크다. 대리석이나 원목으로 되어있는 넓직한 테이블은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모던하게 되어있다. 위층이 결혼식장이라 그런지, 이곳도 결혼식장같은 우아한 느낌이 담아져 있는 카페이다. 메뉴는 상당히 다양하다. 카페답게 커피류, 티, 스무디, 과일주스등 많은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있고 브런치 메뉴도 참 다양하다. 브런치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수프, 리조또등도 있다.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싶은 사람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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