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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273

제주, 바다가 보이는 카페 [델문도]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로 정한 카페 [델문도]. 이 곳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뻥 뚫린 바다'다. 광활한 바다를 보며 제주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워낙 많아, 야외 테라스 자리 잡기가 쉽진 않지만 말이다. 그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델문도]로 함께 떠나보자! 카페 델문도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가 구비되어있다. 모든 주문은 2층 실내에서 이루어지니 기억해두도록 하자. 참고로 '델문도'란 스페인어로 '~~의 세계(세상)'이란 뜻이다. 내부도 뷰가 참 이쁘다. 넓고 쾌적하지만, 사람이 많아 무의미해지는 듯하다. 외부 테라스는 경관이 참 좋지만 바다와 맞닿아있어 바람이 꽤나 세고,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2021. 4. 29.
제주, 이색적이고 독특한 외관의 [스타벅스]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오후에 들른 [스타벅스]. 식사를 마치고 꼭 티타임을 하는 나는, 이 독특한 외관을 보고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조각은 들어가기도 전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보면 실로 거대한 이 조각(?)은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이다. 이색적이고도 독특한 외관때문인지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내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타벅스와 똑같다. 리저브 메뉴들도 존재하며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텀블러와 원두, 스타벅스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스타벅스엔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 댄다. 총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층은 뷰가 참 좋다. 특히 제주도에서.. 2021. 4. 28.
제주, 깔끔한 제주 고기국수 집 [이드레국수]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점심을 먹으러 들른 [이드레 국수]. 제주도에는 워낙 먹을거리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하다던 '고기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고기국수로 유명한 맛집으로는 [자매국수]나 [올레 국수]등도 있는데, 특히 제주도의 중심인 서귀포시라 손님이 많을 것 같아 비교적 덜 유명한 [이드레 국수]에 방문하였다.(그렇다고 이곳이 맛집이 아니거나 유명하지 않다는 건이 아니다. 직접 방문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이 집도 충분한 '맛집'이다!) 일단 이곳은 손님이 없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깔끔에서 좋았던 식당이다. 그리고 뷰가 참 좋았다. 주차공간도 매우 편리했다. 위 사진에 보이다시피 전용 주차공간이 구비되어있어, 매우 편리하게 주차를 할수있었다. 또한 외부에서 먹을수 있도록.. 2021. 4. 27.
★제주, 흑돼지구이의 진수 [칠돈가]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저녁을 먹으러 들른 제주도의 [칠돈가]. 이번 제주 여행 때는 계획 때부터 제주도의 명물 '흑돼지구이'를 꼭! 맛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획 전부터 흑돼지구이는 어디서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흑돼지 집이 존재한다. 수많은 리뷰와 지인들의 추천 등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찾게 된 [칠돈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은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그 값을 톡톡히 한다고 생각한다. 우린 4인 기준 16만 원 정도의 지출을 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있는' 식사였다. 가게는 꽤 넓지만, 제주도내에서 유명한 식당인 만큼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우린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입장할.. 2021. 4. 26.
제주, 다소 실망스러웠던 맛집 [도두해녀의집]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점심, 제주도 여행의 첫끼니로 선택한 제주공항 인근의 '도두 해녀의 집'. 워낙 유명한 맛집이고, 방문했을 당시 40분 이상의 웨이팅을 했던 곳이라 기대를 하고 갔지만 참 실망스러웠던 맛집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포스팅을 쓰기까지 고민했지만, 필자는 내 기준의 '솔직한 리뷰'를 쓰는 블로거이므로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맛이나 서비스에서는 괜찮았다. 이곳은 일반 맛집 못지않은 맛이나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식당임은 틀림없다. 내가 실망스러웠던 이유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를 먹으러 간 것이었는데 특물회가 기존 메뉴처럼 안된다는 것이다! 이곳의 '특물회'는 해삼과 한치가 함께 어우러져 나오는데, 해삼은 철이 아니라서 없었고 한치 또한 상태가 좋지 않아 익힌 한.. 2021. 4. 25.
서울 사당,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위기있는 까페 [OSEE]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 겸 들른 사당역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OSEE]. 오씨라고 발음해야 하는 건가 싶어 물어보니, 직원분께서 '오쎄'라고 발음하면 된다고 하더라. 이 곳 '카페 오쎄'는 규모도 생각보다 컸고, 무엇보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카페 곳곳에 있는 식물들이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주었달까?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깔끔했고. 식사를 마치고 여유를 즐기며 소화시키는 과정은 적어도 나에겐 필수이다. 이 곳은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을 판매한다. 디저트류들도 나무 주변에 전시되어 있는데, 마치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듯 디저트들도 나무에서 떨어진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이날은 달콤한 디저트들이 무지하게 땡.. 2021. 4. 22.
서울 사당, 깔끔한 브런치 [Always on]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사당의 [Always on]. 사당역에는 수많은 브런치카페가 존재하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찾게 된 이 곳! 사당역에는 정말 많은 브런지카페가 있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구성이라던가. 웨이팅이 길다던가. 브런치 외의 식사나 음료를 판매해 헤비 하다던가 등의 이유로 고민을 거듭했는데 이 곳은 우리가 생각한 조건에 딱 맞았다! 메뉴는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 음료등이 존재한다. 우리는 '새우 베이컨 샐러드'와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사진 속 메뉴판엔 나와있지 않지만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다. 1인 1주문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먼저 나온 '새우 베이컨 샐러드'. 사진 속 보이는 바와 같이 양이 생각보다 야무지다. 채소 구성도 .. 2021. 4. 21.
서울 송파, 든든한 한끼 [담소사골순대]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든든한 국밥이 땡겨 들른 [담소 사골 순대국밥]. 이 곳은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국밥집이다. 필자 생각에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무난하고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국밥집답게 국밥이 주 메뉴다. 필자는 순대국을 먹으러 간 건데 메뉴판에 '순대국 정식'이 있길래 '정식'을 시켰다. '순대국 정식'이란 순대국에 +3800원을 추가하면 순대와 편육을 주는 구성이다. 블로그를 위해(라고 말하면서 내 배를 위해) 정식으로 주문했다. 순대국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육개장이나 순두부찌개, 불고기전골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순대 6점과 편육 6점이 나왔다. 백순대와 일반 순대가 각 3점씩 나왔다.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 그대로다! 순대와 편육은 그냥 먹어도.. 2021. 4. 20.
★경기 분당, 자연의 맛을 머금은 한정식 [산수화 한정식]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의 [산수화]. 이곳은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 맛집이다. 분당 내에선 이미 유명하며, 필자도 오래된 단골로서 든든하고도 건강한 한정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백반이나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만족할만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내부는 꽤나 넓고, 우아하다. 아치형 천장은 고급스럽기까지하다. 이 곳의 장점은 자연과 작은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식당이다. 음식 자체도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이고, 거기다 풍경까지 좋으니!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힐링'하고 간다. 이 곳은 가게 이름을 본떠 '산정식, 수정식, 화정식'이 존재하는데 각 정식마다 메뉴의 구성.. 2021. 4. 19.
★경기 분당, 강추 쌀국수 [하노이 스토리]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동의 [하노이 스토리]. 필자는 베트남 요리를 워낙에 좋아하는터라, 1주일에 한번 이상은 쌀국수를 꼭! 먹는다. 쌀국수를 먹기 위해 베트남까지 갔을 정도이니, 나의 쌀국수 사랑은 어마어마한 셈이다. 국물 맛을 보면 이 집이 '진짜' 쌀국수집인지, 페이스트(시중에 파는, 혹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팩을 쓰는) 쌀국수집인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진짜' 쌀국수란 고수씨를 포함한 여러 향신료와 질 좋은 고기와 뼈를 이용해 십여 시간 끓여낸 베트남 정통 방식의 쌀국수를 말한다. 이 곳은 '진짜' 쌀국수를 파는집이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가게라 내부는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요새 진짜 맛있는 쌀국수를 만들어내는 가게는 많.. 2021. 4. 18.
서울 홍대, '즉석떡볶이'의 진수 [또보겠지]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맛있는 떡볶이가 땡겨 찾게 된 홍대의 [또보겠지] 즉석 떡볶이집.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방문하게 된 홍대에서는 나름 유명한 떡볶이집이다. 우린 이른 시간에 첫 번째 손님으로 방문하여 망정이지, 금세 사람이 바글바글해졌다. 식사시간에 이곳을 찾게 된다면 웨이팅은 꼭 하게 될 것 같았다.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모아두신 피규어와 소품들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인 줄 알았는데 [또 보겠지] 브랜드의 일종의 인테리어 방식 같았다. 이 곳은 체인점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필자도, 이곳에서 즉석떡볶이를 먹고 있자니 마치 내가 고등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식이 준비되는동안 가게 안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 2021. 4. 17.
서울 석관동, 질 좋은 소고기 무한리필 [무한등심 1954] 2021년 4월 12일, 이른 점심을 먹으러 들린 석관동의 [등심 1954]. 이른 점심에 방문한 터라, 사람은 없었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여기는 질 좋은 소고기를 '맘껏' 먹을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뿐만아니라 샐러드바가 있어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한리필은 질이 낮다는 편견때문에 잘 가진 않지만, 이 곳의 고기는 믿고 먹어봐도 좋다. 신선하고 육즙 가득하다. 샐러드바는 엄청 맛있거나 대단한 음식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소고기가 물릴 때쯤 먹게 되면 환기가 된다. 여러 핫푸드부터 시작해서 소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한다. 소고기로 배를 채우느라 샐러드바는 거의 이용하지 못했다. 한 덩어리의 소고기가 후라이팬에 담겨있는 형태..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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