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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있게 매운 냉면 [동아냉면] 2021년 5월 4일 화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홍대의 [동아냉면]. 이곳은 체인점으로 서울 곳곳에 입점해있다. 우리는 그중 홍대점으로 찾아갔다.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 방문한 터라 한산했는데, 오히려 사람이 없으니 더 좋았다. 내부는 이렇다. 열팀 내외로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있다. 동네 분식집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사진 오른편에 보이는 온육수는 국물이 아주 진하다. 페이스트를 써서 그냥 만든 느낌이 아닌, 제대로 만든 맛의 국물이다. 아쉽게도 포장시에는 온육수는 따로 포장이 안된다고 한다. 메뉴는 간단하다. 물냉과 비냉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만두가 있다. 우리는 물냉 2개와 만두를 시켰다. 이곳 냉면의 특징은 '맵다는'것 이다. 매운걸 잘 못 먹는 필자는 덜 맵게 부탁드렸다. 사람.. 2021. 5. 9.
★판교, 조금은 비싼. 그러나 제대로 된 맛집 <안주의 신>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판교의 . 분당 및 판교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소문난 맛집이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지만, 안주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제대로 된 진짜 '맛집'이다. 그럼, 으로 떠나보자. 은 앞뒤로 문이 뚫려있어,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없다. 가게 앞뒤가 모두 출입문인 셈이다. 가게 2개를 허물어 만든거라 내부는 매우 넓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비어팝같이 트렌드하게 꾸며져 있으며, 가게 앞에 외부테이블도 존재하니 날씨 좋은 날 밖에서도 술 한잔 걸치기 좋다. 처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이다. 웬만한 즉석 떡볶이 전문점보다 비싼 값을 받지만, 맛만큼은 전문점 이상이다. 특히 국물을 맛보고는 깜짝 놀랐다. 떡볶이 국물이 이렇게 깊은 것은 이 집이 처음이다. 에는 갖가지.. 2021. 5. 8.
분당동, 분위기있는 이자카야 <이가 주방>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점저(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분당동의 . 이곳은 퓨전술집으로, 사실 식사를 먹으러 가기엔 적합하지 않다. 메뉴 자체들이 술에 곁들이는 안주류들이기 때문에 양이 많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적당한' 식사를 하고픈 날이면 종종 들리곤 한다. 양이 그리 많지 않지만, 정갈하며 무엇보다 맛있기 때문에 종종 찾게 되는 집이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 곳의 뷰는 '비'가 내린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사장님께서 테라스에 장치를 설치해놓으셔서, 가게가 열린 시간에는 내내 비가 내린다. 해가 쨍쨍할때도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비가 오는 날 술을 먹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 테라스에서 술을 먹고 있노라면, 톡톡톡 비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참 좋다. 참.. 2021. 5. 6.
삼성동, 하와이안 음식점 [알로하 테이블]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한 삼성동 코엑스의 [알로하 테이블]. 파르나스몰 안에 넓직히 입점해있는 이 곳은, 식사를 곁들이며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하와이안' 컨셉처럼 직원분들의 의상도 그렇고, 메뉴 또한 하와이안 요리들이다. 메뉴는 꽤나 다양하다.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민(면요리), 볶음밥, 버거, 샐러드 등등... 굳이 따지자면 '양식'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우린 푸푸스(하와이안 말로 '가볍게 즐기다'라는 의미) 요리들이 어우러진 '푸푸스 플레이트'와 맥주 두 잔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며 내부를 찍었다. 하와이안 컨셉답게 인테리어도 시원하게 꾸몄다. 야자수 잎 같은 식물이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져 있으며, 시원한 파.. 2021. 5. 5.
연남, 독특한 분위기 카페 [plouf]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점심을 먹고 방문한 연남동의 카페 [plouf]. 식사를 마치고서 항상 디저트를 먹어야 하는 필자는, 외관에서 풍기는 독특한 매력의 분위기에 끌려 냉큼 들어가게 되었다. 이곳은 요즘 트렌드가 잘 반영된 카페로, 조용하며 세련된 카페이다. 커피류 외에도 와인도 판매하니 와인을 즐기고 싶은 사람도 찾아가도 좋겠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자칫 차가워 보일 수도 있는 소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따듯하고 세련되게 어우러진다. 책상은 조금 작은 감은 있지만, 책상도 세련됐다. 인테리어를 보니 맛이 궁금해져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디저트류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 케이크의 대부분은 먹음직스러운 딸기나 청포도가 올려져 있는데.. 2021. 5. 4.
★연남동, 두툼한 생연어 맛집 [연어롭다]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연남동의 [연어롭다]. 연남동에는 분위기 있는 맛집들이 즐비해있는데, 이 곳은 연남동에서 생연어 집으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미 워낙에 유명한터라, 웨이팅은 필수이다. 필자도 사람들이 붐비는 점심식사시간에 방문한 터라 약 30-40분간의 웨이팅 시간을 가졌다. 내부는 생각보다 협소한 편. 가게 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요리 자체가 회전율이 빨라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필자는 가게 옆에 붙어있는 '인생 네 컷'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덧 우리를 호출하더라. 내부 사진도 찍어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불특정다수(?)의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 생략하도록 하겠다. 내부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 2021. 5. 3.
★제주, 소노캄과 다른 매력 [소노벨 제주] 저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제주도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것은 다름 아닌 숙박이다. 어제 리뷰했던 소노캄에 이어, 이번엔 소노벨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과연 소노캄과 소노벨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소노벨 객실은 '스위트 클린룸'으로 예약하였다. 소노캄과 마찬가지로 우린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했으며, 가격은 업체나 어플 혹은 홈페이지마다 다 다르므로 잘 알아본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노벨 또한 소노캄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굉장히 넓으며 깨끗하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훌륭하며, 체크인도 바로바로 진행되었다. 소노벨과 소노캄의 차이를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소노벨은 관광지 느낌이고 소노캄은 휴양지 느낌이랄까? 소노벨은 해수욕장도 가깝고 주변에 술집도 많다. 소노캄은 소노벨보단 놀.. 2021. 5. 2.
★제주, 깔끔한 리조트 [소노캄 제주] 제주도 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것은 숙박이다. 호텔을 갈까, 리조트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장 핫하다는 '소노캄'과 '소노벨'에 각 1박씩 묵었다. sono브랜드의 호텔은 항상 거의 만석이라 예약하기 어려웠지만, 미리미리 예약하여 '패밀리 클린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우린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예약했으며, 가격은 업체나 어플 혹은 홈페이지마다 다 다르므로 잘 알아본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매우 크며 깔끔하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훌륭하고, 체크인하기 전부터 여행온 기분이 들더라. 미리 예약해둔 사람이라면, 간단한 신상정보만 얘기한 후 바로 체크인할 수 있다. 객실 키는 1개를 받았었는데, 요청하면 여분의 키를 더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돈을 지불하면 남아있는 객실에 한해서 오션뷰.. 2021. 5. 1.
★제주, 즐거운 조각배 체험 [쇠소깍]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전통 조각배 체험을 위해 들린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도 방언으로서, 지역 이름을 뜻한다. 이곳은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뛰어난 비경을 가진 곳이다. 조각배를 천천히 저으며 계곡을 지나다 보면 아름다운 절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얼마나 시원하고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른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던 체험으로 기억된다. 참고로 물살이 노 젓기 좋게 흐르고 있어 한 번도 노질을 안 해본 사람도 손쉽게 조각배를 체험할 수 있다. 물도 그리 깊지 않다. 쇠소깍에는 대표적으로 2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테우'이다. 테우라는 뗏목에 여러 사람이 탑승하여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람이 바글바글 대고, 내가 노를 젓는 것이 아닌 관리자분께서 저어줘서 비교적 편하다.. 2021. 4. 30.
제주, 바다가 보이는 카페 [델문도]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로 정한 카페 [델문도]. 이 곳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뻥 뚫린 바다'다. 광활한 바다를 보며 제주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워낙 많아, 야외 테라스 자리 잡기가 쉽진 않지만 말이다. 그럼,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델문도]로 함께 떠나보자! 카페 델문도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가 구비되어있다. 모든 주문은 2층 실내에서 이루어지니 기억해두도록 하자. 참고로 '델문도'란 스페인어로 '~~의 세계(세상)'이란 뜻이다. 내부도 뷰가 참 이쁘다. 넓고 쾌적하지만, 사람이 많아 무의미해지는 듯하다. 외부 테라스는 경관이 참 좋지만 바다와 맞닿아있어 바람이 꽤나 세고,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2021. 4. 29.
제주, 이색적이고 독특한 외관의 [스타벅스]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오후에 들른 [스타벅스]. 식사를 마치고 꼭 티타임을 하는 나는, 이 독특한 외관을 보고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조각은 들어가기도 전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보면 실로 거대한 이 조각(?)은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이다. 이색적이고도 독특한 외관때문인지 매장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내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타벅스와 똑같다. 리저브 메뉴들도 존재하며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텀블러와 원두, 스타벅스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스타벅스엔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 댄다. 총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층은 뷰가 참 좋다. 특히 제주도에서.. 2021. 4. 28.
제주, 깔끔한 제주 고기국수 집 [이드레국수]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점심을 먹으러 들른 [이드레 국수]. 제주도에는 워낙 먹을거리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명하다던 '고기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고기국수로 유명한 맛집으로는 [자매국수]나 [올레 국수]등도 있는데, 특히 제주도의 중심인 서귀포시라 손님이 많을 것 같아 비교적 덜 유명한 [이드레 국수]에 방문하였다.(그렇다고 이곳이 맛집이 아니거나 유명하지 않다는 건이 아니다. 직접 방문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이 집도 충분한 '맛집'이다!) 일단 이곳은 손님이 없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깔끔에서 좋았던 식당이다. 그리고 뷰가 참 좋았다. 주차공간도 매우 편리했다. 위 사진에 보이다시피 전용 주차공간이 구비되어있어, 매우 편리하게 주차를 할수있었다. 또한 외부에서 먹을수 있도록..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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